세금으로 운영되는 k리그 국만탓할 자격있을까?
한국축구가 부진할때마다 축구에 들어가는 세금을 비인기아마종목으로 돌리자는 비판을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그리고 그에대한 반론으로 축구는 세금지원이 없다는 반론도 레파토리처럼 나온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세금이 들어간다면 그 규모는 어느정도일까?
https://sports.news.네이버.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784249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자료이다 이 자료에 따라 세금투입액을 계산해보자
k1 구단 1개당 세금투입액은 약 25.9억원 12개구단의 총액은 311.7억원 수준이다
k2구단별 세금 투입액은 43.3억원 열개구단의 총액은 433억원 수준이다
이를 합하면 1년간 k리그에 투입되는 세금규모는 745억원 수준이다
이것도 명문화된 규모만 이정도다 임대료없이 사용하는 구장 시관련 시설이용 k3소속 지원금
연맹 소속팀 지원금등은 확인하지 못한 세금규모를 합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즉 한국축구가 세금없이 자생력을 가졌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이외에도 k리그의 기형적인 재정구조에 대한 의문은 더 많다
첨부한 자료를보고 어떤사람은 k리그를 중계하지 않는 현실을 한탄하겠지만
다른 측면으로 생각하면 중계도 하지않는데 저 돈을 왜주는건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거기에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폰서는 대체 왜 붙는건지에 대한 의문도 크다
입장수입이 3~4%가 나올정도로 관중이 없고 중계를 잘해주지도 않고 중계를 한다해도
시청률이 극도로 저조한 상황임에도 세금과 함께 수익구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폰서가 왜 붙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월드컵에서의 위해 노출도 안되는 광고에 투자하고 스폰비를 4년내내 지급한다는게 납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대해 시자체에 수익을 포기하고 스폰을 내려준다는 썰이 돌기는하지만 썰은 그저 썰일뿐이고
이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국대감독의 발언이다 현실에 대한 답답함에 한말이겠지만 이 감독의 말대로 한국축구와 k리그는 국민탓을 할 자격이 있을까?
축구와 k리그는 지켜야할 문화재나 지원이 시급한 비인기 아마종목이 아니다
프로란 이름을 걸고 철저한 경쟁과 시장논리에 의해 운영되는 리그이다 프로란 이름을달고도 아직도 지원만을 바래야하는가?
컨텐츠가 매력이 없음에도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울생각은 하지않고 무작정 국민들에게 오라는 태도는 어리석은 자세라 생각한다
그리고 국민들은 할만큼했다 프로임에도 자생력이란 찾아볼수도 없고 입장수입이 전체 매출의 3~4프로를 찍고 있는 암담한 현실에
어마어마한 세금 지원을 받아야겨우 운영되는 기형적구조, 2002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생겨났던 k리그 보러가기 운동등
국민들은 할만큼 해줬다고 생각한다 4년에 한번만 찾아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자생력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종목에
4년에 한번이라도 찾아주는걸 감사해야하는 현실임에도 국민탓을 하는건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아시아 최강의 리그라는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 자신들의 리그의 현실을 살펴보고
이정도로 지원을 받지않으면 유지가 안되는 리그에 프로란 이름이 타당한가부터 생각해야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자신들이 처한 현실과 상황을 바로 보는것에서부터 변화와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
이를 외면한다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금의 상태에서 나아질것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