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어난 정신 나간 화물차 사건
9월 17일 오후 6시 48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북충주 ic 부근에서 화물차가 suv를 600m, 36초간 밀고 가는 일이 발생함
화물차는 사고를 인지했음에도 현장에서 도주하였음
다행히 피해자에게 큰 부상은 없었으나 목과 어깨에 통증 호소, 불면증까지 겹친 심한 트라우마를 호소 중임
이후 피해자가 해당 지점 cctv 넘버를 고속도로 순찰대 수사관에게 넘김
근데 고속도로 곳곳에 cctv가 있어도 교통량 측정 용이라서 확대해도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상태
그나마 구간단속구간 카메라에 찍혔을 확률은 40~60%가량 됨
이 이야기를 금요일 저녁에 들었는데 막상 다음 날인 주말엔 단속반이 출근을 안 함
피해자 측은 cctv 보관 기간이 사흘이라 추가로 확인할 상황이 올 수 있는데 날아가 버리면 40~60% 확률을 기다려야 되는 것이냐?고 물었음에도 도로공사 측은 별 방법이 없다고 말해줌
며칠 후 cctv 구간 단속반 감식 결과가 나옴
해당 구간엔 총 4대의 구간단속카메라가 있는데
2016년 설치 카메라라 올해부터 내구 연식이 지나 사용을 안 했다고 함
어쨌든 구간단속 CCTV도 감식이 안돼 추적 불가
따로 발부되는 게 아니면 못 본다고 말해줌
결론
아직까지도 못 잡아서 억울한 피해자가 직접 제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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