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사귀어서 사랑이 애정으로 애정이 정으로 정이 의리로 넘어가서....
그리고 지금 장기연애한 이 상대 외에 다른 이성을 많이 안만나 본 사람일수록
더 나은 선택은 없을까? 이 여자가 최선일까?라는 의구심이 계속 마음에 남아있음.
내가 준비되지 않았다?? 에이... 오랜 연인은 양가 친척어른들 싹다 뵙기만 한 것이 아님.
경조사에 다 참가했단 말도 됨. 양가 어른들이 이런 관계에 예비 사위/며느리로 이미 준비가 된 상황이라
금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충분히 도와줄 준비도 되어있음.
준비되지 않은 건 그냥 미루는 사람의 마음일 뿐임.
그 마음 속엔 더 나은 선택이... 없을까? 이게 최선일까? 확신이 없을 뿐이지...
[@187cm원빈]
축하해요!
그게 현명한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25살때부터 여친한테
여기서 1년더 돈 모은다고 크게 달라지는게 뭐가 있겠냐고 설득할때 너무 어린데 뭔 말을 그렇게 하냐고 거절하더니 막상 28살 되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으니까 니말이 맞다고
없는 살림에 바로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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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결혼해서 같이모으자고하면
고맙게생각하고ㄱㄱ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