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창]
그래서 뭘 바라는 거? 부모가 돈 없어도 비싼 거 사 먹이고, 해외여행 시켜주길 바라는 거?
패배자 특, 지가 잘 할 생각은 안하고 부모만 원망하다 평생 패배자로 디짐.
나도 부모님이 지방 시골에서 농사 지으셔서 평생 호강 한 번 못해보고 사셨고, 자식도 많아서 형제들 옷 물려받아 가며 비싼 거 하나 못 해 먹고, 좋은 곳 놀러도 못가봤지만, 한 번도 우린 왜 가난하냐며 불평 불만 가진 적 없고, 나름 SKY 대학도 갔고, 지금은 내가 모은 재산만 대충 30억은 넘네. 내 자식은 최소한 돈이 없어 아쉽게 크지는 않겠지. 다만 안타까운 점은 부모님 중 한 분이 내가 돈 모으기 전에 돌아가신 것이 한스러울 뿐..
난 오히려 내가 철들기 전..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에 부모님한테 비싼 장난감을 사 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결국 산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철들고 생각해 보니 부모님이 돈도 없었을 땐데 그거 하나 못사줘서 얼마나 가슴아파 하셨을 거며.. 결국 그거 사 주느라 얼마나 또 아끼고 사셨을 지 그게 가슴에 박혀서 몇십년이 지났어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자식을 낳기만 하고, 제대로 사랑해 주지 않는 미친 부모들이 욕을 먹으면 모를까 흙수저로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식새끼가 저딴 소리 해 대면 진짜 디지게 쳐맞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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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겐 아픈말이고
자식도 교육 시켜야되고
흙수저 특 부모가 용돈 안줌
특 핸드폰 안해줌
이러면서 다 끊어버리고 티비도 끊으면 고쳐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