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편의점에서 삼
2. 편의점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옴
3. 샀으니까 꼬나뭄 (걸어다니면서 길빵안함)
4. 침 안뱉음
5. 역시 안뱉음
6. 키링형 재떨이 들고 다님 (재떨이 안들고 오면 주머니에 넣었다가 쓰레기통 만나면 버림)
7. 이건 내가 못 막기 때문에 보면서 더 피해안줘야겠다고 다짐함
과거에 나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 흡연충이었을테니
요즘은 최선을 다해서 매너있게 태울려고 노력하고 있음
아무리 노력하고 가글하고 해도 결국 누군가에겐
피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쓰고 있음
1. 담배 사는 곳은 뭐 의미없지만 대부분 편의점에서 사겠지..
2. 보통 비닐 정도는 까서 편의점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올텐데? 난 굳이 나와서 버리는 사람을 더 못봤음
3. 담배는 흡연구역에서 피웠음. 난 꼴초가 아니었으니까. 보통은 하루 반갑.. 상황 안맞으면 그냥 안 핌.
4. 5. 꼴초가 아니라서 그런지 가래도 별로 안꼈고, 침도 안 뱉음. 침 뱉는거 더러워해서..
6. 흡연구역이니 당연히 재털이 있음. 재털이에 버리면 되는데 굳이 다른 데 버릴 이유가 없음.
그 와중에 나도 일부 더럽힌 점이라면..
100% 항상 흡연 구역이 있는 곳에서만 피는게 아니다 보니 흡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도 피게 되면.. 담배를 필터 전까지 피움 -> 남은 부분은 팅겨서 불씨와 약간 남은 담뱃닢 가루를 털어버림 (물론 팅길 때 사주경계는 함. 불똥 피해는 없어야지.) -> 남은 필터와 종이만 주머니나 담배갑 안에 챙김 ->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림.
즉, 타고 남은 담배재와 마지막 약간 남은 담뱃닢 가루 정도를 날리는 경우가 있음.
이 정도면 유니콘은 아니고 일반적인 흡연자 아님?
아 물론 지금은 중간중간 끊었다 폈다 하다가 완전히 끊은 지 한 10년 된 듯..
첨에는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거다.. 라는 말에 동의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담배피는 사람 옆에 있으면 냄새나서 싫음. ㅋ
우리 딸 생기기 전에 끊었는데, 딸램 아기때 어떤 개자슥이 아파트 계단에서 자꾸 담배 펴서 잡히면 죽일라 했는데 못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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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분 아직 못봄
댓글 남길때부터 예상한 반응이지만 유니콘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