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 보니까 정우성 편을 들어주는 경향임. 여자가 취집하려다 실패했네, 양육비 많이 주면 뭐가 문제냐라는 식임.
근데 나는 기본적으로 성인 남녀끼리의 연애인데 양다리건 오다리건 자기들이 선택한 연애를 하는거니까 떡을 치시던 빵을 굽던 나랑 직접 연관 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누가 개자식이고 썩을련이고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임신은 다른 이야기라고 봄.
저기서 태어난 아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애비 없는 자식되는거고 혼외자 프레임은 무조건이고 커가면서 자신과 남들이 다르다는걸 알게 될건데 양육비니 뭐니 이게 뭔 소용인지... 거기에 정우성이 결혼하고 정실자식 태어나는 순간 첩년 자식에 양육관심도 떨어지는게 당연한걸텐데??
부모가 되는 대상들은 아이를 선택 할 수 있지만 아이는 부모를 선택 할 수 없는데 저러면 너무 무책임 한 거 아닌가 싶음.
애초에 결혼 염두가 없는 원나잇 상대였다면 피임을 했어야지 십대 불장난도 아니고 나이 쉰넘은 사람이 왜 피임을 안했는지 이해가 안됨. 임신은 여자가 아무리 원해도 남자가 그냥 껍데기 끼고 피임해버리면 취집이니 뭐니 사실상 불가능인건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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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남자가 안일했네 라는말로 공격이 불가능한 시대가 왔음
둘 다 안일해야 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