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점 = 스스로 연소 될 수 있는 온도를 말함
인화점 = 불이 붙을 수 있는 온도를 말함
엔진에서 연료를 연소하는과정은 엔진실린더가 밀려나고 연소실에 연료를 분무기 뿌리듯 칙- 뿌리면 밀려난 실린더가 연소실에 뿌려진 연료을 압축하고 압축된 연료를 연소시켜서 생기는 폭발력으로 동력을 얻음
기체를 압축하면 온도가 올라감 = 발화점이 낮아짐
휘발유는 발화점이 400~500도로 디젤 경유에 비해 높음 압축을 해도 연소가 일어나지 않음
그래서 점화 플러그 라는 장치를 이용해 스파크를 생성해서 인위적으로 불을 붙여줌으로써 연소반응을 일으킴
휘발유는 발화점이 높은 반면에 -40도에서도 불을 갖다대면 불이 붙음(인화점이 굉장히 낮음)
디젤(경유)은 반대의 경우로 발화점이 200~300도로 휘발유에 비해 낮음 압축을하면 발화점에 도달하여 연소가 일어남
즉, 점화 플러그가 없음 디젤(경유)의 인화점은 50도이상 이어서 경유라는 액체의 온도가 50도가 넘지않으면
불을 갖다대도 불이 붙지않아서 정전기가 튀더라도 불이 안붙음
사고원인은 결국 스파크임 점화플러그와 정전기
경유든 휘발유든 유증기가 발생하는데 디젤차량은 점화플러그도 없고
인화점이 50도가 넘어가기때문에 스파크가 튀어도 화재가 발생하지않음 = 디젤차량은 주유중 시동을 켜놔도 문제가없다
휘발유는 인화점이 낮고 점화플러그도 존재하기때문에 시동을 켜놓으면 지속적으로 스파크가 발생하게됨
만에하나 미세한 크랙으로 유증기가 차량내부에 들어가게되면 화재위험이 굉장히 큼
아~~주 오래된 주유소가 아니면 유증기 회수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안전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것만큼
확실한 대책은 없기에 주유중 엔진정지는 법적 의무화가 되어있음
예전엔 휘발유엔 경유가 절대 들어갈 수 없었는데
요즘은 사이즈도 같고
나도 모르는 사이 경유 휘발유 선택 화면에서 모르고 잘못 선택하고
생각없이 꽂아버리면 난리날듯
선택화면 어떤곳은 휘발유 왼 경유 오른인데 반대로 된곳도 많으니
혼유사고는 일하는 직원들도 가끔 있는 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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