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영문]
집중력의 문제가 아니라 낯선환경을 피하고픈 아이의 돌발적인 행동이 문제겠죠.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폰으로 틀어주기만해도 1시간은 거뜬하게 지나갑니다. 저희집은 외식할때 폰으로 뭐 보여준적없고 집에서 티비도 자기전에 20분만 봅니다. 그렇다고 외식할때 폰 쥐어주는 부모가 잘못됐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게 아니라면 부모의 선택을 비난할수 없다고 봅니다.
[@Jungfrau]
8살 짜리 애들은 앞에서 방구!
만 외쳐도 꺄르륵하고 웃습니다
심심하니 설사 똥 이런것들을 외친것이고
외식자리에서는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되니까 교정해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애들이 방구!만 외쳐도 웃는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죠
그러니 수백번 말을해도 애가 듣지 않는것이고 본인이 화가나서 애를 때린거죠
아이들이 돌발 행동할때는 말씀하신대로 핸드폰을 쥐어주거나 차분하게 말로 설명을 해보던지 아니면 잠깐 밖에 나가서 환기를 하는방법 등 여러가지방법들이 있습니다
[@Jungfrau]
다른게 아니고 틀린겁니다
교육에는 올바른 방법이 있고 틀린 방법이 있음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은 부모가 참고 인내해야하며 아이에대한 공부와 이해가 필요하는 어려운 방법이고
틀린방법은 간단하게 손올리면서 틀렸어! 라고 하는게 제일 손쉽죠
후자의 경우 아이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왜틀렸는지 알아보고싶어서 맞아도 또하는경우
맞았으니까 이유도 모르고 그냥 안하는 경우
때린다고 애들이 마냥 행동을 안하는것은 아니고 잠깐 교정된것처럼 보일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학습이 되어서 본인도 나중에는 손이 먼저 올라가는 어른으로 자랄것이구요
[@글영문]
집중을 하라는게 부모가 바라는게 아니잖아요
상황을 피하려고 소리를 지르거나 나쁜 행동을 하는것을 참고 장난감,그림그리기 같은 다른걸 해서라도 불편해 하지 말라고 하는거잖아요
부모도 아이가 다름을 인지하고 최대한 맞춰주려고 이것저것 챙겨 가면서 노력하다가 저 사단이 난건데...
[@갓정연]
""상황을 피하려고 소리를 지르거나 나쁜 행동을 하는것을 참고 장난감,그림그리기 같은 다른걸 해서라도 불편해 하지 말라고 하는거잖아요""
8살 짜리는 이런 논리를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내가 맞춰줬으니 너도 맞춰줘야한다
이런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내가 노력했으니 너도 노력해야한다
이것도 이해하지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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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의 자식 상황도 모르면서 떄린다고 지1랄 하는 사람은 ㅄ
난 자식 없지만 우리 회사에 저 두 가정이 있는데
안 때리는 사람이 때리는 사람 야만적이라고 은근히 몰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