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듣기 좋은말이 필요할때가 있음. 나도 현실주의자로서 김제동을 옹호하고 싶은맘 1도 없지만, 위로를 위한 말이라면 가끔은 이상일지라도 냉정보단 듣기좋은말 해주는게 더 나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느낌. 강연이라는 타이틀이 그래서 좀 거부감이 있음. 함부로 붙이면 안됌. 걍 토크 콘서트, 이야기 한마당 정도면 좌동쿤에겐 딱 맞는 틀인데 "강연" 붙는순간 ㅈ같아지는거임.
김제동 말도 참 개살구 같긴 한데 그렇다고 성과만이 성공인가?
서장훈 리빙레전드 맞지만 진짜 농구하며 맨날 인상 쓰고 욕하고. 그걸 보는 누가 행복했을까 싶을 정도로 추한 모습이었던 것도 사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행복해야 한다고 난 생각해. 누구나 얼마든지 그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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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과는 반대로, 송곳의 대사도 한켠으론 품고산다.
벌받으려고 사는거 아니잖아요란말..
극한까지 몰아붙이지 않더라도, 적당히해서 적당히 사는것도 잘못하는 건 아니라고 하고싶음.
아무것도안하면서 무책임한 말장난식 위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