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좀 디테일 항목 뜯어보면,
1만5천 파운드급 군사용 가능한 "터보팬 엔진"을 만들겠단 소린데
만들수야있겠지만, 6년은 2030년까진데 그때까진 비관적이라 봄.
이쪽 기술의 영원한 1인자 천조국 기술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봤을때
우리나라 기술력은 미국대비 60점 극초반 정도밖에 안됨.
스텔스기니 뭐니 ㅈㄹ중인, 중국도 70 정도로 보고있고,
2차대전떄부터 비행기뽑던 일본은 88,
유럽은 거의 천조국에 근접한 97정도로 봄.(방위사업청 자료기준)
그만큼 어렵고, 또 항공엔진 특성상 개발비 엄청 깨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이미 조 단위로 예상중임.
그리고 "항공"분야인만큼 '안전'과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이 인증을 거치는 과정이 짧아도 10년정도는 걸린다고 봄.
K2 흑표 전차처럼, 테스트하다가 '어?, 엔진 멈췄는데요?' 할수가 없는거임.
존나 비싸게 훈련시킨 파일럿태우고 테스트 비행했는데 엔진 고장나거나 터졌다?
그건 진짜 파일럿 1명 잃는건 손해가 엄청난거임. 보병처럼 찍어서 나올수있는 병력도 아니고...
근데 다행히 여기 치트키가 존재하는게, 바로 '무인비행기'임.
이건 그냥 ㄹㅇ 자본으로 발라버리면 되는 영역이라.
궁극적으로 우리가 터보엔진 개발하려는 것도 저 무인비행기 개발과도 연관이있음.
항공엔진은 수출제한품목이고 미국쪽 원천기술이 많아서 사실상 미국컨트롤 하에,
승인없으면 수출이고 수입이고 아무것도 못함.
그래서 공중전에 필수영역으로 부각되는 무인기 개발에있어서 나중 수출까지 염두하면
결국 자국화해야 하기때문에 서두르는 듯함.
하지만 현실은 자본도,연구인력도 미국 군수기업보다 후달리기때문에 막막할따름이다.
참고로 윗 댓에 누가 물어봤는데 15000파운드급이면,
현재 F-16,F-18에 쓰이는 엔진 중간값의 평균급 정도라보면될거임.(부스터,애프터버너 모드X)
결국 업계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 정도면 만들수있긴 있다!
다만,6년 안에 15000은 힘들고, 5000->10000->15000 이렇게 단계별로 갈듯!
공밀레 공밀레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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