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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벤자민프랭클린  
기분에 따라 구형을 달리 하는건 좀..
9 Comments
벤자민프랭클린 2023.03.30 10:21  
기분에 따라 구형을 달리 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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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23.03.30 10:25  
[@벤자민프랭클린] 기분 문제라기보단 변호인의 그런 태도도 피고인이 '넌 무조건 유죄야'라고 여기는 검찰 입장에서는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는데에 그치는게 아니라 바득바득 우긴다 괘씸한 놈이다 라고 보는거죠
벤자민프랭클린 2023.03.30 10:37  
[@도톰볼] 아하 증거가 뚜렷하거나 유죄확정이 매우 확실해 보이는 사건의 경우에는 괘씸죄 적용때문에 그렇게 한다는거군요
굳이 날을 세울 필요가 없다
도톰볼 2023.03.30 10:40  
[@벤자민프랭클린] 네 뭐,,, 내 눈에는 안 뚜렷한데 검사 눈에는 뚜렷한 경우가 많긴 한데,,,
도톰볼 2023.03.30 10:24  
1. 서면 외에 입으로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고 한 적은 없는듯... 보통 대충 분위기가 내가 말할 타이밍 아닌데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저... 재판장님'하고 부름
2. 재판 중에는 가끔 신경전 할때도 있는데 밖에서는 마주치면 내가 먼저 웃으면서 인사함
3. 재벌 맡아본 적이 없어서,,,ㅎ.ㅎ
4. 가끔 변호사 없이 당사자끼리 소송하는 사건에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앉은 상태로 말싸움하는 경우는 많음, 재판장이 도저히 컨트롤 못하면 경위가 다가가서 툭툭 주의 주기도 함, 재판 길어져서 뒤에 재판 밀리니까 다들 짜증남,
5. 증인을 서프라이즈로 데리고 오는건 말이 안되고 (증인신문은 미리 재판부가 시간 배정해서 앞 뒤 재판 사이에 넣는 경우가 대부분, 그날 마지막 재판이어도 검사나 상대방 소송대리인이 신문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에 즉석에서 뭘 하진 못함) 그냥 증거도 원래 사전에 내긴 해야되는데 나는 그날 지금 제출하겠다고 하고 증거 제시한 적은 몇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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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2023.03.30 11:57  
[@도톰볼] 개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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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2023.03.30 20:01  
[@도톰볼]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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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자 2023.03.30 21:31  
[@도톰볼] 드라마 처럼 말싸움 하는거 없지않나요?  대부분 서면 제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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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23.03.30 22:10  
[@갭투자자] 음 변호사끼리 가끔 싸웁니다 민사에서는
판사님이 금방 말리긴 하지만 좀 논리적 공방이 오가고 그 와중에 말투에 짜증이 담기죠
형사는 재판장 파워가 쎄서 좀 그런 겅우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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