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썰 form 엠봉
착한데 별로 눈치가 없어서 살짝 은따 당하는 후임이 하나 있었음
얘가 주말에 자고 있는데 부소대장이 생활관 들어오더니
야 먹어라 하고 선임들한테 사과를 던짐
하나는 옆 침상에 던지고
다른 하나는 후임이 자는 쪽으로 던짐
선임 한명이 그거 받았는데 갑자기 자고있던 후임이 사과 받은 선임 덮쳐서 몸으로 누르는거임
그래서 부소대장이 웃으면서 우리 ㅇㅇ이가 사과를 많이 먹고싶었구나? 함
덮쳐진 선임은 정색하면서 뭐하냐고 하는데도 얘가 일어날 생각을 안함
근데 하필 그 선임이 또 상병이라 와 저새1끼 진짜 돌았네 ㅈ됐다 생각만 하고 있었음(당시 필자 일꺾)
그 모습 보던 부소대장이 뭔가 이상한 낌새 느낀것처럼 '야 ㅇㅇ아 괜찮아?'하고 걔 몸에 손을 댔는데 반응이 없음
어깨 붙잡고 들춰내니까 귀신 본 표정하면서 벌벌 떨음
부소대장 존1나 심각해지고 니들 얘한테 무슨 짓 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아니라고함
일단 그 후임 나오라고 해서 행정반 데려감
생활관에 있던 소대원 전부 멘붕오고 쟤 갑자기 왜저러냐고 누가 혹시 최근에 심하게 갈궜냐고 지금 아니면 해결 못하니까 나오라 해도 아무도 안 그랬다함
혹시 우리가 약간 무시한다고 생각돼서 정신 이상해진거 아니냐니까 병장 한명이 그럼 우리끼리 입맞춰야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그 깔렸던 선임이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었다고 그냥 눈치가 없어서 잘 못 낀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밀어낸건 아니니까 있는대로 말하라 함
그렇게 존1나 심각하게 얘기 나누다가 부소대장이 후임 데리고 옴
그리고 TV 끄라고 함 이때 진짜 ㅈ된줄 알았음
근데 알고 보니까...
걔가 잠결에 사과가 아니라 수류탄 던진 줄 알았다고
그거 대신 희생한다고 몸 던진거라고 함;;
부소대장이 박수치라면서 진짜 참군인이라고 존1나 좋아하더라
후임 제자리로 돌아가고 다들 할거 하라고 한다음 부소대장은 다시 행정반 감
깔렸던 선임이 아까 받은 사과 주면서 어깨 한번 토닥 하고는 다시 TV봄
그때 다들 아무말도 안함
근데 그 뒤로 그 후임에 대한 태도가 전부 180도 바뀜
걔도 짬찌지만 걔 밑으로도 애들 좀 있었는데(GOP 투입 직전이라 갑자기 짬찌들 쏟아져나옴)
애들도 걔 앞에서는 조금 기피하거나 소극적인 경향이 있었는데
존1나 적극적으로 걔가 빗자루 집어들면 제가하겠습니다 하고 잽싸게 가져가고
마포 들면 마포도 가져가고 그냥 아무것도 못했음
처음엔 관심병사 취급하나 싶었을거임 근데 다들 똑같은 생각이었던듯
선임들도 존1나 잘해주고 그러니까 갑자기 얘 자체도 성격이 급변하면서 우리중대 최고인싸됨
그 뒤로도 얘가 좀 희생적으로 뭔가를 하려는 경향이 있었고 다들 그 모습 보고 영향 받아서 다들 나름 즐겁게 군생활 한듯
얘가 주말에 자고 있는데 부소대장이 생활관 들어오더니
야 먹어라 하고 선임들한테 사과를 던짐
하나는 옆 침상에 던지고
다른 하나는 후임이 자는 쪽으로 던짐
선임 한명이 그거 받았는데 갑자기 자고있던 후임이 사과 받은 선임 덮쳐서 몸으로 누르는거임
그래서 부소대장이 웃으면서 우리 ㅇㅇ이가 사과를 많이 먹고싶었구나? 함
덮쳐진 선임은 정색하면서 뭐하냐고 하는데도 얘가 일어날 생각을 안함
근데 하필 그 선임이 또 상병이라 와 저새1끼 진짜 돌았네 ㅈ됐다 생각만 하고 있었음(당시 필자 일꺾)
그 모습 보던 부소대장이 뭔가 이상한 낌새 느낀것처럼 '야 ㅇㅇ아 괜찮아?'하고 걔 몸에 손을 댔는데 반응이 없음
어깨 붙잡고 들춰내니까 귀신 본 표정하면서 벌벌 떨음
부소대장 존1나 심각해지고 니들 얘한테 무슨 짓 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아니라고함
일단 그 후임 나오라고 해서 행정반 데려감
생활관에 있던 소대원 전부 멘붕오고 쟤 갑자기 왜저러냐고 누가 혹시 최근에 심하게 갈궜냐고 지금 아니면 해결 못하니까 나오라 해도 아무도 안 그랬다함
혹시 우리가 약간 무시한다고 생각돼서 정신 이상해진거 아니냐니까 병장 한명이 그럼 우리끼리 입맞춰야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그 깔렸던 선임이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었다고 그냥 눈치가 없어서 잘 못 낀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밀어낸건 아니니까 있는대로 말하라 함
그렇게 존1나 심각하게 얘기 나누다가 부소대장이 후임 데리고 옴
그리고 TV 끄라고 함 이때 진짜 ㅈ된줄 알았음
근데 알고 보니까...
걔가 잠결에 사과가 아니라 수류탄 던진 줄 알았다고
그거 대신 희생한다고 몸 던진거라고 함;;
부소대장이 박수치라면서 진짜 참군인이라고 존1나 좋아하더라
후임 제자리로 돌아가고 다들 할거 하라고 한다음 부소대장은 다시 행정반 감
깔렸던 선임이 아까 받은 사과 주면서 어깨 한번 토닥 하고는 다시 TV봄
그때 다들 아무말도 안함
근데 그 뒤로 그 후임에 대한 태도가 전부 180도 바뀜
걔도 짬찌지만 걔 밑으로도 애들 좀 있었는데(GOP 투입 직전이라 갑자기 짬찌들 쏟아져나옴)
애들도 걔 앞에서는 조금 기피하거나 소극적인 경향이 있었는데
존1나 적극적으로 걔가 빗자루 집어들면 제가하겠습니다 하고 잽싸게 가져가고
마포 들면 마포도 가져가고 그냥 아무것도 못했음
처음엔 관심병사 취급하나 싶었을거임 근데 다들 똑같은 생각이었던듯
선임들도 존1나 잘해주고 그러니까 갑자기 얘 자체도 성격이 급변하면서 우리중대 최고인싸됨
그 뒤로도 얘가 좀 희생적으로 뭔가를 하려는 경향이 있었고 다들 그 모습 보고 영향 받아서 다들 나름 즐겁게 군생활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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