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다이스키]
제가 대구에서 펫샵관련 가게하다가 작년에 폐업했는데요..
대구에서 재난지원금 50만원씩 지역화폐카드같은거로 준거 덕에 그거로 결제하는 사람이 많긴 했어요. 근데 무더기 확진났다고 어쩔 수 없이 임시 휴업하게 되고, 동물 관련 샵이라고 시시때때로 군청에서 감사나오고, 2단계니 3단계니 내부매장이용고객으로 밥벌어먹는데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된다고 테이크아웃만 해야된다고해서 손님도 못받고 멀뚱히 있었고 9시에 문 닫는 등 내수활성이랑 정반대되는걸 계속했었죠.
임대료감면은 그 당시에 시행하지않아서 혜택을 못받았고 저금리대출이 지원이라고 할 수 있나요..? 보통 대출받아서 시작해서 이미 대출을 낀상태로 시작했다가 휴업과 손님감소, 3단계시행으로 매출이 반토막이아니고 1/10토막이 난 상태에서 임대료나 관리비 부담때문에 어쩔수없이 대출을 받게돼서 가계빚이 늘어나는걸 지원이라고 할 수 있나요? 언발에 오줌누기로 50만원 100만원 받았었고 폐업지원금, 폐업을 지원한다는 것도 웃긴데 지원내용이 재취업과 관련된 학원수강비 재취업교육 등을 150만원상당의 지원으로 말장난해두고 업체쓸형편도아니라서 직접 철거하고 가게 뺐는데 견적받고 요청하는거라 제대로 받지도 못해둔 그 지원금..
지금도 그때 받은 대출빚 갚고있습니다. 이자기한연장된다고해서 원금을 안갚아도 되는게 아닌데
나중에 형편이 나아지면 갚아라라는 의미인건 알지만 은행이자보다 싸게 대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야되나요? 25만원 주신거로 다같이 힘내자고 밖에나가서 돈쓰고 다니겠습니다! 라고 해야되나요..
[@개집다이스키]
누가 낸 세금인지가 왜 중요함?
재난 지원금이니까 재난으로 피해본 사람이면 소득수준을 무시하고 줘야지
홍수피해났을때 피해자 소득을 따짐?
피해지역에 산다고 다 주진 않잖아
지하나 1층에서 직접적으로 피해입은 국민들을 지원하는게 재난 지원금의 개념이지, 피해입지도 않은 2, 3층에 사는 주민에게 지원금을 주진 않아
솔직히 월급쟁이들은 코로나로 피해입은게 별로 없잖아
이 시점에 내가 왜 국가한테 돈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국가의 영업제한으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폐업으로 인한 실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등등 진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소득관계없이 지급하는게 재난지원금의 원래 취지라고 봄
코로나에 직접적인 타격받은 사업자들한테 몰아서주지 굳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받게하자가 필요한가..? 공무원, 공기업, 정규직 월급쟁이들이 코로나에 경제적 타격이 심하다고 할 수 있나..? 꽁돈생기니까 기분좋지? 식으로 전국민 중 대다수한테 꿀물주고 다음 선거에 표좀줍쇼좀 그만하고 언발에 오줌누기로 100만원 내외돈으로 생색내는거말고 코로나로 개박살난 사업자들 소득이랑 임대료부분 좀 어케해주지..
[@개집다이스키]
제가 대구에서 펫샵관련 가게하다가 작년에 폐업했는데요..
대구에서 재난지원금 50만원씩 지역화폐카드같은거로 준거 덕에 그거로 결제하는 사람이 많긴 했어요. 근데 무더기 확진났다고 어쩔 수 없이 임시 휴업하게 되고, 동물 관련 샵이라고 시시때때로 군청에서 감사나오고, 2단계니 3단계니 내부매장이용고객으로 밥벌어먹는데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된다고 테이크아웃만 해야된다고해서 손님도 못받고 멀뚱히 있었고 9시에 문 닫는 등 내수활성이랑 정반대되는걸 계속했었죠.
임대료감면은 그 당시에 시행하지않아서 혜택을 못받았고 저금리대출이 지원이라고 할 수 있나요..? 보통 대출받아서 시작해서 이미 대출을 낀상태로 시작했다가 휴업과 손님감소, 3단계시행으로 매출이 반토막이아니고 1/10토막이 난 상태에서 임대료나 관리비 부담때문에 어쩔수없이 대출을 받게돼서 가계빚이 늘어나는걸 지원이라고 할 수 있나요? 언발에 오줌누기로 50만원 100만원 받았었고 폐업지원금, 폐업을 지원한다는 것도 웃긴데 지원내용이 재취업과 관련된 학원수강비 재취업교육 등을 150만원상당의 지원으로 말장난해두고 업체쓸형편도아니라서 직접 철거하고 가게 뺐는데 견적받고 요청하는거라 제대로 받지도 못해둔 그 지원금..
지금도 그때 받은 대출빚 갚고있습니다. 이자기한연장된다고해서 원금을 안갚아도 되는게 아닌데
나중에 형편이 나아지면 갚아라라는 의미인건 알지만 은행이자보다 싸게 대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야되나요? 25만원 주신거로 다같이 힘내자고 밖에나가서 돈쓰고 다니겠습니다! 라고 해야되나요..
[@개집다이스키]
폐업하면서 힘들었던 맘 땜에 괜시리 울컥해져서 말이 조금 모나게 나왔던 점 죄송합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부양하지 않아도 되었던 가족을 부양하거나 추가적인 비용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 많았을 거라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안정적인 소득이 있는 것과 아닌 것에서 나오는 경제적 타격이 다르다는 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일반 강아지나 고양이가 아닌 특수동물을 다루는 업종이었는데 초창기 코로나 관련 루머로 인해서 손님이 급감한 것은 물론이고 군청에서 동물과 사람이 접촉하지 못하게하라고 시시때때로 찾아왔던 점, 특성상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종들이 꽤나 있는데 그 당시 수입조차 막혀서 걸어두었던 계약금 때문에 소송까지 갈뻔했던 점, 결국 동물들을 분양하고 새로운 종들이나 개체를 들여와야 순환이 되는데 못했던 점, 임시휴업을 하더라도 동물들을 위해서 냉난방은 계속했어야하고 사료를 주어야 했기 때문에 이 관리비가 한달에 100만원정도되는 고정지출이 일반적인 영업장보다 추가로 발생했던 점 등이 일반 매장에서 받는 직접적인 타격에 더해 업종 특성 때문에 추가로 받은 타격이네요
[@개집다이스키]
상대적으로 피해가 심했고 앞으로도 계속 타격을 받는 사람들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주자는 말인데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사람들이 열심히하지 않고 국민의 일부가 아니라는 말로 받아들여지는거면 지금 논의중인 소득 상위20프로는 제외하잔 것도 그 사람들은 열심히 안하고 국민의 일부가 아니란 의미에서 논의하는 것도 아닐텐데
[@궁금이]
코로나에도 잘되는집은 잘된다는건 원래 잘됐던 매장들은 잉여자본형성이 많이 됐으니까 버티기가 수월했다는 점이죠 저는 버티지못했다는게 차이겠죠
대구지역특수성으로 초창기 대량확진으로 거의 셧다운되다시피했던 그 6개월의 기간에 대학병원 인근이었기에 그 근처 상권 줄폐업이었습니다.
제가 말아먹었다고하기엔 월에 많이 가져갈때는 오픈빨 3개월간은 달에 1200씩 가져갔고 안정기에도 월700수준을 유지했었는데요..
제 사업잘되면 월급쟁이한테 돈줄거냐는 말은 사업이 더 잘되거나 계속잘됐으면 그만큼 세금을 더 내게되니까 월급쟁이한테 돈주게되는거랑 마찬가지아닌가요
Best Comment
대구에서 재난지원금 50만원씩 지역화폐카드같은거로 준거 덕에 그거로 결제하는 사람이 많긴 했어요. 근데 무더기 확진났다고 어쩔 수 없이 임시 휴업하게 되고, 동물 관련 샵이라고 시시때때로 군청에서 감사나오고, 2단계니 3단계니 내부매장이용고객으로 밥벌어먹는데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된다고 테이크아웃만 해야된다고해서 손님도 못받고 멀뚱히 있었고 9시에 문 닫는 등 내수활성이랑 정반대되는걸 계속했었죠.
임대료감면은 그 당시에 시행하지않아서 혜택을 못받았고 저금리대출이 지원이라고 할 수 있나요..? 보통 대출받아서 시작해서 이미 대출을 낀상태로 시작했다가 휴업과 손님감소, 3단계시행으로 매출이 반토막이아니고 1/10토막이 난 상태에서 임대료나 관리비 부담때문에 어쩔수없이 대출을 받게돼서 가계빚이 늘어나는걸 지원이라고 할 수 있나요? 언발에 오줌누기로 50만원 100만원 받았었고 폐업지원금, 폐업을 지원한다는 것도 웃긴데 지원내용이 재취업과 관련된 학원수강비 재취업교육 등을 150만원상당의 지원으로 말장난해두고 업체쓸형편도아니라서 직접 철거하고 가게 뺐는데 견적받고 요청하는거라 제대로 받지도 못해둔 그 지원금..
지금도 그때 받은 대출빚 갚고있습니다. 이자기한연장된다고해서 원금을 안갚아도 되는게 아닌데
나중에 형편이 나아지면 갚아라라는 의미인건 알지만 은행이자보다 싸게 대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야되나요? 25만원 주신거로 다같이 힘내자고 밖에나가서 돈쓰고 다니겠습니다! 라고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