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더]
캐나다가 무슨 개판???
저런 생명이 위급한 환자는 바로바로 응급수술 재대로한다.
죽을병이 아닌 경우엔 몇년씩 기다려야 공짜로 수술받고 치료받을수 있지만...
또한 캐나다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처럼 미개하지도 않아. 개념이란게 어느정도 있어. 한국사람들보단 확실히 더많이.
사회의식이 한국보다 많이 뛰어나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한국처럼 빈번하게 발생하지도 않고 술처먹으며 등산하다가 낙상사도 안해.
자라니 보라니 김여사도 훨씬 적다.
까댈걸 까대야지
캐나다는 퇴원후 약값 폭탄은 있을수 있지만
어떤 심각한 병이라도 재때 검사해서 진단 받으면 전부 무료로 수술 및 치료받을수 있어.
한국처럼 따로 보험가입할 필요도 없고 수술비 걱정하며 살 필요도 없다.
차사고 같은 경우도 자동차 관리국이 운전면허 발급자 전원에게서 받는 운전면허 갱신 비용에 보험비 명목으로 추가로 받는데 그돈으로 차사고 피해자 구제를 엄청 적극적으로 해준다. 차사고로 인한 재물손괴 (차안에 있는 물건, 입고 있던 옷의 손상 등등) 보상, 사고 후유증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잘되어있는데, 꼬치꼬치 물어서 혹시라도 보상 받을수 있는걸 실수로 빠진거 없나 확인해준다. 정부 공무원들 처리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한국 보험회사들처럼 시민들 등처먹으려 하지도 않아.
또한 사고로 인한 휴직으로 못받는 월급에 대한 보상도 자동차관리국의 보험에서 다 해결해준다.
[@꾸찌남]
현지 상황이나 응급실 상황을 모르니까 그런 뉴스에 혹해서 타국 의료시스템을 까게 되는거지.
응급실 대기시간이 꼭 죽을 병 걸린 사람들이 오래 대기하는거 같지? 그렇게 읽혀지겠지 그런 기사를 보면.
사람들이 응급실을 응급한 이유로 찾지 않으니까 대기 시간이 긴거다.
병원내에서 진료로 발생하는 비용이나 약값에 대해서는 공짜로 처리가 되는게 캐나다 병원이다 응급실도 예외가 아니고.
그래서 응급실은 철저하게 위급한 정도에 따라 진료 순서를 정해.
오래 기다리는 사람들은 생명에 전혀 위험이 없는 감기, 복통, 두통 같은걸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들이다. 그냥 집에서 두통약, 소화제 먹고도 해결되는 그런 단순질환을 혹시 몰라 응급실에 가는거야.
그들이 몇시간을 기다리던 중요하지 않지. 그렇다고 그냥 마냥 기다리는것도 아니다. 응급과 비응급환자의 분류는 먼저 빨리 이뤄진다.
응급실 가면 의료보험 카드 제출하고 얼마 있으면 이름을 부른다. 간호사가 외상유무와 바이탈 체크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해서 위급환자 구별한다. 위급환자로 구분되면 거기에서도 위급한 정도에 따라서 처리되고. 그렇지 않은 분류로 처리가 되면 오래기다리는거야. 비응급환자들이 꿋꿋이 기다리는건 환자들의 몫이다.
응급실에서 응급하지 않은 환자까지 바로바로 처리되는 시스템을 요구하는게 너무한거야. 당연한 주장을 하는게 아니고.
비응급환자 진료 속도를 높이는게 그냥 되냐? 그 비용이 세금에서 나가는거다.
그런 뉴스 보고 객관적이네 그런 생각하고 드리대는거 당연한데 단순히 대기시간가지고 혐하할만한 시스템이 아니다.
공공의 의료 시스템을 시민들이 이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고 공공의 의료시스템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거지 착해서 그런게 아니다.
멍청한건 너야. 개도국에서 아둥바둥 살고 있으니 생각이 그 수준을 못벗어나지. 그러니 캐나다인들의 수준높은 이해력을 그렇게 순진 착함으로 매도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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