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아이2]
난 ㅅㅂ...군대있을때 새로온 부여단장(대령) 몰라봄...
주말 출타한다고 아침일찍 부대 언덕 ㅈㄴ 힘들게 올라가는데
누가 큰개 두마리 산책 시키는거보고
원래 주말에 부대 교회 오는 사람들 있어서
교회 온 사람인줄 알고 안녕하세요 하고 개가 귀엽네요. 한다음 교회랑 은행 위치 알려줬는데
내 이름 물어보길래 순간 와 ㅈ 됐다 하고 바로 경래 박고 넘어갔는데
월욜날 아침 여단 회의에 내이름 올라오고 다행히 좋게 봐서 칭찬 받고 부사관이라 휴가는 쫌 그렇고
언덕 올라가는거 힘들어 보인다고 주말에 배차 생김 ㅋㅋㅋ
좋게 넘어가긴했는데 등골이 서늘했음 ㅋㅋㅋ
Best Comment
그냥 군대로 비유하면 갑자기 대통령이 수행원없이
한 야전연대에 뜬금없이 방문한정도의 임펙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