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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2.11 22:36  
난 그래서 사회복지가 있는거라 생각함.
다 스펙트럼이라 봄.
사회복지에서 심리적 문제를 조금 관여하고,
심리치료에서 의료적 문제를 조금 관여하고,
궁극적으로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고 숲을 보는 역할이라 생각함.

현대사회에서 사회망은 매우 중요해지고 단일방향보다는 양방향 소통을 중요시함.

모두 한명이서 하기에는 힘이 달리는 경우가 많음.
의사는 진단과 처방엔 능하지만 상담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고,
상담사는 상담에 능하기에 인지,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지만 현실적 조언엔 부족한 부분이 있음.
사회복지사는 서포트 정도의 역할 밖에 안되지만 행정적 • 금전적 처리, 찾아가는 복지관 등 클라이언트 발굴에 능함.

각자의 능력이 있고 그들을 잘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게 정말 인문사회, 복지, 심리 계통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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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21.02.12 00:43  
[@오레가노]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근본적인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식에게는 교육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야함

아이들에게는 학교를 기숙사형으로 전환 시키고 3끼주고
6시 이후에는 자유롭게 하고 통금은 10시로 하면은
교육이 평등화 되고 차별이 줄어들꺼같다

가난이 되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빈곤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는
부모에게 지식을 전수 받지 못하며 환경이 불안하고 성인이 되었을 때는
교육의 필요성을 늦게 알게되지 그로 인해 낮은 수준의 직업을 갖는게
대부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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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2.12 01:01  
[@맛사냥꾼] 맞아! 나도 정말 실감하는 것 같아

사회복지에서 항상 하는 말이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아라, 잡는 법을 알려줘라. 인데,
이것도 그 강이 물고기가 풍부하고 모두가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이여야 유효한 말이니까.

지금은 너무 다양한 불평등과 논란이 많고, 도와주려 해도 많은 행정적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

잘 살고 싶어서 일을 하려는데 일을 하면 지원비가 없어져서 생활비가 줄어드는 아이러니도 있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도 가장 가난의 최전방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고 모두들 고생중이니까.
지금 있는 상황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게끔 노력준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해 ㅎㅎ
맛사냥꾼 2021.02.12 01:17  
[@오레가노] 빈곤층들 제일 중요한게 주거인데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정부가 제공 못한게 가장 큰거 같다
도시재생사업 같은 돈을  빈곤층 주거개선을 위한 금액으로 활용하지 않는 이상
말라 죽지 말라고 물 가끔 죽는것 밖에 안되니까

나라는 발전하는데 빈곤층은 더 힘들어지고
빈곤층이 늘어나면 나라가 경제력을 잃자나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잘못이 없지 중간 역활을 하는거니까
중간에서 욕먹거나 억울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니까
제일 고생하는 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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