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BS는 22일 지난해 말 당시 제10전투비행단군사경찰대대장이었던 박모 중령이 공군 본부 군사경찰단에 보고한 첩보 문건을 인용해 “비행단 최고책임자 박모 단장(당시 준장)이 국회 국방위원인 김병기 의원 아들(당시 10전비 군사경찰대대 상병)을 감싸는 바람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박 단장은 ‘김 상병이 장염을 앓고 있다’면서 부대 밖 죽 전문점에서 죽을 사다주라고 소속 대대장인 박 중령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간부들이 최소 두 차례 죽 심부름을 했다고 한다. 첩보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 국회 협력담당이었던 이모 대령도 비슷한 시기 같은 부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대 간부는 “다른 병사들이 아플 때는 대대장님이 죽을 사다주라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김씨에게 죽을 사다 주는 일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 상병이 누군가에게 전화해 유명 죽 전문점의 특정 메뉴가 먹고 싶다고 말하자 한 시간 쯤 뒤 한 간부가 죽을 사왔다”고 했다.
앞서 KBS는 22일 지난해 말 당시 제10전투비행단군사경찰대대장이었던 박모 중령이 공군 본부 군사경찰단에 보고한 첩보 문건을 인용해 “비행단 최고책임자 박모 단장(당시 준장)이 국회 국방위원인 김병기 의원 아들(당시 10전비 군사경찰대대 상병)을 감싸는 바람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박 단장은 ‘김 상병이 장염을 앓고 있다’면서 부대 밖 죽 전문점에서 죽을 사다주라고 소속 대대장인 박 중령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간부들이 최소 두 차례 죽 심부름을 했다고 한다. 첩보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 국회 협력담당이었던 이모 대령도 비슷한 시기 같은 부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대 간부는 “다른 병사들이 아플 때는 대대장님이 죽을 사다주라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김씨에게 죽을 사다 주는 일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 상병이 누군가에게 전화해 유명 죽 전문점의 특정 메뉴가 먹고 싶다고 말하자 한 시간 쯤 뒤 한 간부가 죽을 사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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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BS는 22일 지난해 말 당시 제10전투비행단군사경찰대대장이었던 박모 중령이 공군 본부 군사경찰단에 보고한 첩보 문건을 인용해 “비행단 최고책임자 박모 단장(당시 준장)이 국회 국방위원인 김병기 의원 아들(당시 10전비 군사경찰대대 상병)을 감싸는 바람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박 단장은 ‘김 상병이 장염을 앓고 있다’면서 부대 밖 죽 전문점에서 죽을 사다주라고 소속 대대장인 박 중령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간부들이 최소 두 차례 죽 심부름을 했다고 한다. 첩보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 국회 협력담당이었던 이모 대령도 비슷한 시기 같은 부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대 간부는 “다른 병사들이 아플 때는 대대장님이 죽을 사다주라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김씨에게 죽을 사다 주는 일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 상병이 누군가에게 전화해 유명 죽 전문점의 특정 메뉴가 먹고 싶다고 말하자 한 시간 쯤 뒤 한 간부가 죽을 사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