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근황.news
새로 개정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경우 남북관계 경색의 핵심 이유 중 하나인 천안함 폭침 관련 내용을 대거 삭제했다. 또 금강산 관광중단 결정을 남북관계 악화의 상징적 사건으로 기술하면서도 박왕자씨 피살은 8종 중 단 2종에서만 다뤘다. 마치 우리 정부가 이유없이 금강산 관광을 중단하고 개성공단을 문 닫으며 남북관계를 망친 것처럼 서술한 셈이다.
지학사와 미래엔 역사교과서는 이전에 나와있던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내용이 사라졌다. 개정된 금성 교과서도 북한의 핵실험과 군사적 도발 내용을 삭제하거나 축소했다. 대신 “금강산 관광이 금지된 데 이어, 개성 공단이 폐쇄됨으로써 남북 관계는 한동안 경색되었다”고 서술했다.
지학사와 미래엔 역사교과서는 이전에 나와있던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내용이 사라졌다. 개정된 금성 교과서도 북한의 핵실험과 군사적 도발 내용을 삭제하거나 축소했다. 대신 “금강산 관광이 금지된 데 이어, 개성 공단이 폐쇄됨으로써 남북 관계는 한동안 경색되었다”고 서술했다.
북한 인권문제는 대부분 교과서에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이전에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인권 문제를 상세히 다뤘던 금성, 천재, 동아출판 역사교과서는 이번에 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했다.
심지어 북한 핵에 대해서는 ‘핵을 이용한 군사적 안전 보장을 통해 군사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의도였다’고(금성) 쓰기도 했다. 씨마스 출판사는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빌미로 북한과 대립했다‘고 기술하기도 했다.
국정교과서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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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북한 잘못 명시하는거엔 줠라 관대하네 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저 단원이 마지막 단원이라는점에서 보통 제대로 가르치지 않거나 패스하는 경우가 더러 있음. 그렇게 되면 학생은 그냥 책만읽고 아 저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 발생
+ 전교조 영향받는 교사 및 전교조의 입김...이거때문에 교사가 자기 소신껏 가르치면 편향된 정치의식 내비친다고 충분히 태클걸고 들어올수가있어서 문제 ㅅㅂ
따라서 역사교사가 진짜 제대로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