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베스트 > 베스트
베스트

Best Comment

BEST 1 이연걸  
고등학교때 그 조직내에서 반짝 했을 뿐이지 솔직히 뭐 하나 제대로 승부봐서 성공한게 없잖아? 의대도 못가 못갔다고 간 대학에서 대충 살아 뭐하고 살지 플랜도 안세워 임용도 떨어져 의전도 못가. 내가 볼땐 그냥 푸념과 낙담 그리고 충동적인 선택 밖에 안보이는데. 딱히 안타깝지는 않다. 집 형편이 걱정되고 그랬으면 돌고 돌지 말고 중대 의대를 선택했어야지. 고3 이후로 한번도 최선을 다한 적이 없어보이는데 현재의 결과에 무엇을 아쉬워하나?
BEST 2 이놈아저씨  
친구네 아버지쪽이 대대로 부자였는데 친구네 어머니께서 결혼생활 불평하시는 모습보고는 우리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슬펏던 옛 기억이 떠오르네  각자 고민은 누구나 있겠지만 말이다
37 Comments
HEAVYRAINISM 2018.03.23 00:21  
우어....몰입도가...

럭키포인트 1,483 개이득

고래밥 2018.03.23 00:25  
이걸보며 욕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전에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김치년이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사람은 다 본인의 삶에서는 고행을 보내는 법이다.

럭키포인트 73 개이득

63829291 2018.03.23 00:25  
자랑아님?

럭키포인트 1,315 개이득

꾸찌남 2018.03.23 23:39  
[@63829291] 자랑이지 돈걱정 안하고 사는것 만으로도 이시대에선 축복

럭키포인트 549 개이득

불량우유 2018.03.23 00:25  
참 안타깝네...하지만 누군가에겐 배부른소리겠지...
그래서 더 안타깝네

럭키포인트 766 개이득

하엠봉 2018.03.23 00:26  
이런 삶을 표면적으로만 봤지 내면의 심정을 보기는 첨이네

럭키포인트 1,240 개이득

김김김김 2018.03.23 00:27  
다른 무엇보다 참, 마음이 중요하구나.

럭키포인트 265 개이득

신수동엉터리 2018.03.23 00:29  
이게 뭔 개같은 소리야...

럭키포인트 1,116 개이득

REVIVAL 2018.03.23 00:35  
가끔 인생에 사무치게 회의적일때 드는 느낌을 서사적으로 .. 우울한 면들만 잘 골라서..
결혼은 그래도 자기자신에게 한없이 이기적이어도 되지않나.. 그런생각이 든다

럭키포인트 78 개이득

Madbum 2018.03.23 00:35  
자기가 원하던 의대 못간다고 자연과학대에 가는건 좀 신기하네
공대나 수학과는 많이 보긴햇는데...

럭키포인트 191 개이득

개집일진슈나우저 2018.03.23 00:44  
자기 인생 별로라고 생각할 만 하네.
자기인생에 주도적인 피드백은 하나도 없었네.
그렇게 살았으니 지금이 불행하다고 느끼지...

럭키포인트 1,360 개이득

먹고살기좆같다 2018.03.23 00:59  
안타깝네
주체적인생을 한번도 살아보지 못한사람의 후회라고 해야되나
나도 어느순간 그게 너무 무서워져서 이것저것 해보려고는 하는데
뼛속까지 수동적이던 내 습관들이 남아있어 처음에는 되게 쉽지가 않더라

럭키포인트 883 개이득

임파서블 2018.03.23 00:59  
공감간다

럭키포인트 1,213 개이득

이놈아저씨 2018.03.23 00:59  
친구네 아버지쪽이 대대로 부자였는데 친구네 어머니께서 결혼생활 불평하시는 모습보고는 우리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슬펏던 옛 기억이 떠오르네  각자 고민은 누구나 있겠지만 말이다

럭키포인트 1,374 개이득

이연걸 2018.03.23 03:10  
고등학교때 그 조직내에서 반짝 했을 뿐이지 솔직히 뭐 하나 제대로 승부봐서 성공한게 없잖아? 의대도 못가 못갔다고 간 대학에서 대충 살아 뭐하고 살지 플랜도 안세워 임용도 떨어져 의전도 못가. 내가 볼땐 그냥 푸념과 낙담 그리고 충동적인 선택 밖에 안보이는데. 딱히 안타깝지는 않다. 집 형편이 걱정되고 그랬으면 돌고 돌지 말고 중대 의대를 선택했어야지. 고3 이후로 한번도 최선을 다한 적이 없어보이는데 현재의 결과에 무엇을 아쉬워하나?

럭키포인트 59 개이득

어린차잎 2018.03.24 04:13  
[@이연걸] 그러게 나도 보면서 걍 답답하기만함
모든 선택들이 걍 충동적이고 대충하는 느낌이 너무 심하네
뭐때메 아쉬워하는지도 모르겠음 다 자기가 결국 선택한거고 열심히 하지않은 지난날을 아쉬워하는건지
이렇게 살기 싫다는 푸념을 하고싶은건지 ㅋㅋㅋ
개답답

럭키포인트 1,085 개이득

심리왕 2018.03.24 06:11  
[@이연걸] 쟤가 열심히했는데 안된건지 대충 산건지 어떻게 판단하냐? 의대가 쉬운가? 임용고시가 쉬운가? 고등학고때도 그렇고 대학교때도 그렇고 진짜 열심히사는데 잘안풀리는 애들 많아서 글읽으면서 안쓰러웠는데
그리고 의대도 돈많아야 간다

럭키포인트 1,050 개이득

로니 2018.03.24 20:23  
[@이연걸] 이런글 싸지르고 니 인생 회상해보면 자괴감 안드냐?

럭키포인트 1,100 개이득

이연걸 2018.03.24 21:58  
[@로니] 그닥.... 나는 누가 넌 다시 옛날로 돌아가면 언제로 돌아가고프냐 라고 물어봤을때 돌아갈 자신이 없을 정도로 20대를 바쳐서 열심히 살았고 지금 현재 엄청 만족하거든.... 자괴감이 들리가 ㅎ 난 아무리 상상해도 지금 보다 더 나은 현재의 나를 상상할 수가 없어

럭키포인트 656 개이득

이연걸 2018.03.24 21:58  
[@로니] 아... 그거 하나는 인정 해야할 것 같아... 운도 정말 좋았어.... 위기도 꽤나 없지 않았거든
이연걸 2018.03.24 21:59  
[@로니] 좋은 사람도 진짜 많이 만났고... 그리고 도움도 참 많이 받았어
Crunky 2018.03.23 05:04  
성공하고싶다

럭키포인트 844 개이득

첫느낌 2018.03.23 06:53  
내가 그동안 생각이 짧았구나..
번듯한 외모에, 빵빵한 시댁, 탄탄한 남편의 경제력에
고작 '전업주부' 일뿐인데 왜 인생에 한탄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사람들이 생각하기엔
나도 큰 꿈을 좇던 어머니 세대와는 다른 신여성인데 지금 하는 일은 성에 차지 않았던 거구나...
서울대가 운이 좋아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은 아닌데
서울대 나와서 한다는 게 빵빵한 집안에 시집 잘 가는 거라니 자괴감이 들법하다..

럭키포인트 671 개이득

특이닷이온다 2018.03.24 10:51  
[@첫느낌] 너 생각 짧은 거 아니다. 등따숩고 배부르니 10대 떠올리며 "아! 난 이렇게 살 여자가 아닌데!!!"라고 지랄 하는 것들이 생각이 짧은 거지. 결국 지 선택으로 살아온 거다. 지가 결정해 놓고 이제와서 남탓 하는 건 그냥 정신자위일 뿐.
야채찜 2018.03.23 09:44  
꿈이 너무 높은 것 같은데...
행복은 그렇게 멀리있는게 아닌데

럭키포인트 1,006 개이득

월일성천 2018.03.23 09:45  
누가 요약 좀

럭키포인트 761 개이득

김영하 2018.03.23 10:27  
그래도 성심이 바른 시댁과 남편인 것 같긴한데..
남편이 눈치채고 아내가 못다이룬 꿈들을 적극 지지해줬으면 좋겠다
괴리감에서 오는 자기혐오가 너무도 깊어보임 내 감정이 이입될정도로

럭키포인트 433 개이득

ㅁㄴㅇㄹㄴㅁㅇ 2018.03.23 10:55  
필력은 있네

럭키포인트 536 개이득

소크라테스 2018.03.23 11:23  
님편만 불쌍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야되

럭키포인트 551 개이득

탄젠트K 2018.03.23 11:31  
그냥 고딩때 모의고사 한두번 잘본거 가지고
그게 진짜 자기실력인줄 알았나보네.

꾸준히 나오는 성적이 진짜 자기수준인데...

평생 그걸 인정못하면
지금처럼 스스로 불쌍하게 살겠지.

럭키포인트 216 개이득

thanatos999 2018.03.23 14:02  
결국은 본인의 선택이지 본인이 계속 잘못된 선택해놓고 푸념하고 있는거잖아
지금의 모습에서 자괴감이 들면 이혼하는것도 자신의 선택일텐데
포기에 길들여진것같아서 안타깝긴하네

럭키포인트 1,321 개이득

주모 2018.03.23 19:56  
배부른 돼지의 기가막힌 푸념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럭키포인트 63 개이득

꾸찌남 2018.03.23 23:40  
[@주모] ㅇㅇ  실상 돈걱정 없다는 자기자랑.
특이닷이온다 2018.03.24 10:48  
이런저런 형용사와 미사여구를 적절히 갖다 붙여서 잘 쓴 글로 포장했지만, 글의 핵심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 왔고, 그런대로 잘 사는데, 시간이 흘러 고교시절을 돌아보니 뭔가 아쉽구나." 이다.
이 글 내용만 봤을 때, 이 여자는 그냥 지 잘난 맛으로 살고 싶었는데 알고 보니 지 능력이 그에 미치지 못 했을 뿐이고, 그걸 그냥 시부리는 거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산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이 그걸 받아들이고 산다.
고교 시절 점수를 추억하며 지금을 신세한탄 한다면 그건 그 이후로 성장을 못 한 것이거나, 그릇이 작은 것 뿐이다.
글 전체에서 남 탓이 오지게 느껴져서, 솔직히 좀 병신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짧게 요약하면,  찌질한 남탓과 신세한탄을 길게도 시부렸구나.

럭키포인트 1,420 개이득

로니 2018.03.24 20:25  
ㅋㅋㅋㅋㅋㅋㅋ개집러들 리플 때매 많이웃고간다
깐깐징어 2018.03.24 22:22  
어쩌라는거지 후회되면 남자한명 인생 망치지말고 빨리 이혼하세요 저 여자 없어도 재혼 잘만하겠구만 가정부도 있는데 주말에 집안일하는게 힘들다고 지랄이네 염병하네진짜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인생 찾아가세요 제발

럭키포인트 689 개이득

갓민경 2018.04.11 23:56  
같은걸 읽어도 느끼는게 참 다르구나

럭키포인트 542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