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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Comments
아니오 2020.08.13 18:28  
힘내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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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 2020.08.13 18:34  
나도 한달에 한번 겨우 먹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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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퍼 2020.08.13 18:3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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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쨩 2020.08.13 18:41  
옛날 2-30년전엔 그냥 치킨 족발 피자 이런거 엄청 귀햇던거같음
지금처럼 밥한끼 대용으로 먹진 못했지
그땐 거의다 힘들었으니까. 부잣집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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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CO 2020.08.13 18:43  
[@로얄쨩] 치킨은 20년전에도 만원했음 그냥 존나 비쌌던거야

지금으로 치면 치킨한마리에 5만원 정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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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2020.08.13 18:45  
나도 뭔가 찡하네
치킨집에서 그런거 보면 대신 결제해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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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20.08.13 18:49  
난 졸업식때
가족들끼리 외식하러 가는게
그리 부럽더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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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형 2020.08.13 19:06  
[@비질란테] 나두 초등학교 졸업식때는 집에서 그냥 짜장면 시켜먹었음 졸업했으니까 탕수육도 있지않을까 했는데 없었고
중학교땐 그래도 닭갈비집 갔었는데
춘천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가족끼리 닭갈비집은 처음가는거였지
고등학교 졸업은 부모님도 아파서 못 오시고
집에서 그냥 찬밥먹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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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20.08.13 22:31  
[@오수형] 형은 결혼하고
애기낳고 그런부분 잘해주래이ㅎ
어릴적이라도 기억에남더라구
내가 더 빨리 결혼하겠지만 ㅡ.ㅡ
개집아저씨 2020.08.13 23:43  
[@비질란테] ㅋㅋㅋ 잘 나가다 끝에 머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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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20.08.14 00:55  
[@개집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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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0.08.14 05:21  
[@비질란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못하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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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판독기 2020.08.13 18:59  
아빠 젊었을때 버스탈돈 50원으로 핫도그가 너무먹고싶어서

핫도그 사먹고 2시간 걸어간썰 생각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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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 2020.08.13 19:20  
나 초딩때 중국집엔 짜장 짬뽕 군만두만 있는 줄 알았다
근데 3학년땐가? 어머니 일하시는 곳 여사장이였는데
주말에 쉬는 날 뭔가 도울일이 있어서 나도 따라가서 그 사장네 애들이랑 방에서 놀고 있는데
탕수육을 시켜주더라 우리엄마가 많이 먹으라며 나한테
소근소근 이야기 해줬는데
너무  맛나서 허겁지겁 먹는데 사장네 애들이
"처음먹어보냐 킥킥 거리면서 우린 자주 먹는데 ㅋ"
지금 같았으면 눈물 찔끔 나거나 죽빵을 쳤을텐데
존나 해맑게  처음 먹는담서 먹음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에 아직도 못잊고 있음
그 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서 요즘도
잘하지도 않는 케찹 탕수육 하는 집만 찾아서 먹는데
그 맛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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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페이스 2020.08.13 19:30  
어렸을떄 기억나네...
치킨 반마리 시키는데 그것도 외상으로 시킴... 이건 배달시킬수가없어서 내가 직접가서 얘기했었는데,,,아주머니 아저씨 표정보기 정말 민망했는데,,  그래도 뭐라하지 않으시고 매번 해주셨음... 잘 지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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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 2020.08.13 19:37  
솔직히 어릴때는 우리집이 부자까지는 아니지만 부족함 없는 가정이란건 전혀 체감을 못했음
학교에서도 그렇고,  학원에서도 그렇고 최소한 대부분이 우리집이랑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이었던거고
친구집에 놀러가도 언제나 늘 비슷한 수준을 경험하다 보니까

난 내가 성인이 되고나서도 먹는거 힘들어 하고 그러는 얘기는
어릴적 TV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프로그램에서나 보던 극히 일부의 얘기인줄 알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먹고 싶던거, 갖고 싶던 장난감들 모두 말만 하면 사주시고
대학학비는 뭐 부모님 회사에서 나와서 부모님이 내주신건 아니지만
최소한 내가 학자금대출 등의 빚을 지지 않았었다는거를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확실히 체감 하고
나도 돈을 벌면서 30대를 지내다 보니 우리 부모님이 정말 나에게 너무나 큰 축복을 주셨구나 생각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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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사마 2020.08.13 20:48  
[@그로밋] 나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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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2020.08.13 20:18  
힘들게 자란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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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뭄 2020.08.13 20:22  
나도 엄빠 맨날 일하러 가서 내 생일날에만 혼자서 치칸 반마리 시켜 먹었는데 옛날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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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직 2020.08.13 20:23  
자기 어린 시절에 보내는 선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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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탱 2020.08.14 07:05  
[@김로직] 이거 표현 개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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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08.14 10:21  
[@김로직] 이게 베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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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악까악 2020.08.14 17:28  
[@김로직] 진짜 말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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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미토미야 2020.08.13 20:41  
어릴때 햄버거 사준다고 하면 항상 데리버거만 달라고햇음 다른거는 비싸서 ㅋㅋ 그래서 이제 데리버거 극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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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칼국수 2020.08.13 20:51  
이런게 진짜 피부로 와 닿는 선한영향력이지 저 애기들도 언젠가 누구에게 웃으며 치킨 한마리 살테고 아직까지 적어도 내 세계에선 저게 영원히 반복 될 거라고 순진하게 믿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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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 2020.08.13 20:57  
(야..여기야..! 손잡아.. 보여줄게 내가 ㅋㅋㅋ..ㅎㅎ)
꼬꼬 반마리 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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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맨 2020.08.13 21:01  
난 지금도 한달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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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2020.08.13 21:10  
나도 엄마가 옛날에 피자헛 박스 쿠폰 있을 때
어쩌다 한번씩 쿠폰 모으면 사먹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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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CHI 2020.08.13 21:49  
어렸을때 외식한번 제대로 해본적없는데,,  진짜 밥먹고있는데 저런 어린 친구들이 저러면 바로 한마리 결제. 한마니 포장시켜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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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노트 2020.08.14 13:16  
나도 자취할때 집에 있는 침대 냉장고 다 들어내고 그 밑에서 10원짜리 동전까지 다 긁어모아서 담배 한 갑 샀던거 생각하면 정말.....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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