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근무했었지...
해군이였지...그래...
사병을 제외한 군무원,군간부들은 출퇴근 배를 타고 출퇴근했지...
오후5시 이후에는 당직사관,부직사관만 있었지...
새벽에 초소순찰도 가끔 왔지...
당직사관이 순찰 오길래 수하했는데 무시하고 왔지...
심지어 사제 반팔티에 반바지 입고 왔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규정대로 하라던 게 생각났지...
공포탄 발포하고 포박하고 당직실에 거수자 출현했다고 오대기 불렀지...
중대장 포함 간부 몇분 새벽에 립(ssu가 쓰는 고무보트)타고 오셨지...
오시자마자 난 싸대기 맞고 6개월 휴가 외박 제한당했지...
ㅈ같은 군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