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버지 돈없어서 중졸에 어머니도 돈없어서 고등 중퇴에 서로 엄청가난했다. 담벼락이 낮아서 집에 도둑이 제집들듯 해서 경찰이 우리집 자주 오고 하던 달동네 살았다. 부모님 모두 정말 나 공부하는데 아쉬운거 없이 아버지 어머니 전국 방방곡곡일해서 젊음바쳐 내 책가방 조금이라도 더 편한거 사라고 하고 책상 허리에 안아픈거 사라고 하고 부모님 학부모 참여나 체육대회등 이런데도 부끄럼없이 날 위해 참여해서 대졸자들 고학력자들 학부모사이에서도 기안죽고 응원해주셨다. 수능 망하고 아버지 어머니가 우리가 니꿈을 이룰수 있다면 수능을 열번쳐도 좋으니 도전해라 해서 재수 했고 재수도 평소보다 잘 안나왔는데 얼굴한번 안찡그리셨다. 죽을 마음으로 삼수하겠다고 하는데도 웃으시며 좋다 우리는 괜찮다 하던 부모님 생각하면 지금 의사가되어 나름 부모님 호강시켜드릴려 해도 이미 늙어버린 휘어버린 부모님 뒷모습에 고향갈때마다 눈물이 어린다. 저딴 글쓴놈은 부모가 적반하장이라는데 본인의 마음이 글러먹은거 같고 그런 자세로 부모를 대하니 인성이 문제다. 저런 놈들이 내 주변 동료 의사에도 없는건 아니지만, 같이 근무해보면 비단 부모만 문제를 삼지 않는다. 자기가 이만큼 이룬게 오직 자기 잘난거지 주변의 도움과 희생은 ㅈ도없었다 생각하는 이기적인 놈들이 있었다. 환자 안좋아지면 다 간호사 잘못 보호자 잘못 등등.. 시대잘못? 부모가 그시대에 뭐했냐고? 본인은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달랐을거라고 생각하는 거부터 거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 의사 그게 뭐 별거라고.. 이미 자만심에 감사함이 사라진 케이스다 .. 에효 답답하다
[@유탈리]
이미 의사라는 직업을 돈벌이수단으로 보고 하는게 보이고 주변에 외제차니 돈 펑펑이니로 물질적인 기준으로 인생의 의미를 평가하고 신분처럼 삼는게 참으로 답답해서
마지막 줄에” 내 자식은 이런 ㅈ 같은 꼴” 이란 말에 ㅈ같은 꼴도 감사하게 산 내 인생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해서 화도 나고 해서 글좀 남겼습니다.
[@오탁씨]
의대에 저런애들 있음
공부 엄청 열심히 하다가도 주위보면 집안에 병원있거나 대학병원에 자리 만들수 있는 애들 있음. 이런 애들 보면 돈 때문에 의대온 애들은 박탈감 오지게 느낄수 밖에 없음. 이런 애들도 나중가면 자기위안하며 나는 돈때문에 의대온게 아니다. 의사로써 보람찬 일을 내 손으로 해내고 싶어서 온거다 라고 되내이며 공부하고 있음.
흙수저 금수저 나누는거 좀 아니긴 하지만 흙수저늠 의대와서 강제로라도 사명감 안가지면 박탈감에 자기 좀 먹을 뿐임. 의사를 돈만 바라보며 하기애는 가성비 쓰레기 직업임
나 아버지 돈없어서 중졸에 어머니도 돈없어서 고등 중퇴에 서로 엄청가난했다. 담벼락이 낮아서 집에 도둑이 제집들듯 해서 경찰이 우리집 자주 오고 하던 달동네 살았다. 부모님 모두 정말 나 공부하는데 아쉬운거 없이 아버지 어머니 전국 방방곡곡일해서 젊음바쳐 내 책가방 조금이라도 더 편한거 사라고 하고 책상 허리에 안아픈거 사라고 하고 부모님 학부모 참여나 체육대회등 이런데도 부끄럼없이 날 위해 참여해서 대졸자들 고학력자들 학부모사이에서도 기안죽고 응원해주셨다. 수능 망하고 아버지 어머니가 우리가 니꿈을 이룰수 있다면 수능을 열번쳐도 좋으니 도전해라 해서 재수 했고 재수도 평소보다 잘 안나왔는데 얼굴한번 안찡그리셨다. 죽을 마음으로 삼수하겠다고 하는데도 웃으시며 좋다 우리는 괜찮다 하던 부모님 생각하면 지금 의사가되어 나름 부모님 호강시켜드릴려 해도 이미 늙어버린 휘어버린 부모님 뒷모습에 고향갈때마다 눈물이 어린다. 저딴 글쓴놈은 부모가 적반하장이라는데 본인의 마음이 글러먹은거 같고 그런 자세로 부모를 대하니 인성이 문제다. 저런 놈들이 내 주변 동료 의사에도 없는건 아니지만, 같이 근무해보면 비단 부모만 문제를 삼지 않는다. 자기가 이만큼 이룬게 오직 자기 잘난거지 주변의 도움과 희생은 ㅈ도없었다 생각하는 이기적인 놈들이 있었다. 환자 안좋아지면 다 간호사 잘못 보호자 잘못 등등.. 시대잘못? 부모가 그시대에 뭐했냐고? 본인은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달랐을거라고 생각하는 거부터 거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 의사 그게 뭐 별거라고.. 이미 자만심에 감사함이 사라진 케이스다 .. 에효 답답하다
[@유탈리]
이미 의사라는 직업을 돈벌이수단으로 보고 하는게 보이고 주변에 외제차니 돈 펑펑이니로 물질적인 기준으로 인생의 의미를 평가하고 신분처럼 삼는게 참으로 답답해서
마지막 줄에” 내 자식은 이런 ㅈ 같은 꼴” 이란 말에 ㅈ같은 꼴도 감사하게 산 내 인생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해서 화도 나고 해서 글좀 남겼습니다.
[@191013전역]
ㅇㅇ 맞음 돈이 목적에 없는건 아닌데 돈을 목적으로 의대 공부하다가 주위보면 박탈감 오짐. 집안에 병원 가지고 있는 애들이나 대학병원에 남을수 있을 빽 가진 애들 많은데 자긴 아니라면 돈을 목적으로 온 애들은 허탈감 느낄수 밖에없음. 대부분 의사가 멋지고 돈 잘벌고 환자를 살리는 사명감으로 보람찬 생각으로 오는거임. 다 복합적으로 생각하며 버티는거임.
'개천에서 용난다', '흙수저'...
이런 말들이 개인적으론 불편한 말들이지만 여차저차한 이유로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인 5세때부터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이른바 소년가장으로 자라왔습니다. (때문에 유치원을 못 가본게 한이라면 한이네요...ㅎ)
다행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배곯지 않으면서 큰 탈없이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어떡하다 보니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학비에 대한 걱정은 있었지만 우선 합격만 되면 어떻게든 되겠지란 생각으로
입시에 임했습니다. 중간에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지만 원하던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고 걱정하던 학비는 다행히도 전액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부담이 줄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비는 계속 필요했기에 학창시절에는 단 한번도 아르바이트를 쉰적이 없는거 같네요. ㅎ
흙수저라면 나름 흙수저의 삶을 살아오긴 했지만 부모님들을 크게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분들 또한 오죽하셨을까하는 마음에...
물론 간간히 섭섭하고 쓸쓸하고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지만 게시물 내용처럼 망나니같이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느덧 부모가 됐네요. 부모가 되어보니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옷갈아입고 혼자서 용변볼때까지라도 키워주신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 흔하고 쉬운것들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는걸 요즘 새삼 느끼거든요.
조커님 말씀처럼 저런 사람들 저 또한 학교 생활, 병원 생활하며 종종 마주쳤습니다. 주변을 같이 어둡게 만드는 사람이죠.
의사일이라는게 딱딱 이익타산 따지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 병원생활하며 조금만 자기에게 로딩이 걸리면 입에 불평불만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죠.. 친해질 수가 없더라구요... 자기인생 자기가 스스로 어둡게 만드는거죠..
대표 흙수저 출신이지만 부모님 원망 많이 안합니다. 글을 쓰는 이유도 여기엔 자녀를 가지신 분들도 많이 있잖아요.
경제적인 여유가 많지 않아서 자녀분들에게 원하는만큼 많이 못해주신다하더라도 어깨 펴시라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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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기 부모 욕하는 븅신새끼라 공감해주고 싶진 않다
마지막 줄에” 내 자식은 이런 ㅈ 같은 꼴” 이란 말에 ㅈ같은 꼴도 감사하게 산 내 인생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해서 화도 나고 해서 글좀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