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자기 성 물려준 엄마
너네 아빠는 박씨인데 넌 왜 이씨야? -> 아 그건 말이지...
가족관계 증명서가 좀 이상한데요... -> 아 그건 말이죠...
자네 아버지는 양아버지인가? -> 아니요, 그게요...
어머니 성을 따랐다고? 그럼 너도 혹시... -> 아니, 그러니까...
딸 인생 생각은 하나도 안하네 ㅋ
존나 지 생각만 하면서 딸 이름 지음
가족관계 증명서가 좀 이상한데요... -> 아 그건 말이죠...
자네 아버지는 양아버지인가? -> 아니요, 그게요...
어머니 성을 따랐다고? 그럼 너도 혹시... -> 아니, 그러니까...
딸 인생 생각은 하나도 안하네 ㅋ
존나 지 생각만 하면서 딸 이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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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딸이 불쌍하지도 않고 저 가족이 대단하다거나 이상하다던가 그런 생각도 안듬
엄마성 따르는게 불법도 아니고 그냥 남편성보다 아내성이 이름과 알맞는다 하고 엄마 성 따르면 상관없어도 남성 패밀리 네임 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이 기조를 바꾸고 내 신념을 내세우기 위해 자식의 성을 엄마성으로 하는건 솔직히 애를 매개로 하는 시위지 ㅋㅋ 애가 나중에 사회나가서 겪을 곤란한 상황이나 이런건 고려도안함? 남편성 따르는게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아직 사회풍토가 아빠성을 따르는데 자식이 겪을 불편한 눈초리나 애매한 상황은 다 집어치우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성을 엄마성 따른다 이건 아니지 ㅋㅋ
엄마성을 따랐다해서 생겨나는 사회의 안좋은 시선들은 잘못된거 맞고 오지랖 부려서 안되는 일이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떡함? 내 신념과 무관하게 사회가 그딴식으로 쳐다보는데 내 자식을 나의 신념으로 둘러싸서 사회내보내는것도 문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