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사이다]
막연하고 대책 없이 "잘하면되지 않냐", "열심히 할수고 있지 않냐" 라고 되묻는 걸 보니 글쓴이가 한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쌓은 시니어 직원은 아닐거 같다고 느껴지네요 .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는 꼰대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 실제 업무와 무관한 걸 할때는 요령껏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게 완급조절을 해줘야 하는데, 아직 업무 파악도 못한 갓 입사한 사람 당일 업무량과 자신의 역량을 고려해서 브이로그를 찍었을거라고ㅠ생각하시나요?
[@무농약사이다]
제가 이런저런 답변들을 보다보니 제가 표현하고자하는 바를 정확히 못적은 것 같아 다시 적자면
제가 생각한 브이로그 촬영이라 함은
자기 책상에 앉아 자기자리에 가메라를 두고 자신이 일하는 모습만 찍는 영상으로 카메라를 어디에 들고 돌아다니지 않으며 자리를 비울 때에도 카메라는 계속 촬영하는 형태를 생각했습니다.
이경우 촬영버트를 누르기까지 다른생각이 있다고 해도 잠시일 뿐이고
이후 퇴근시간까지 신경을 안쓸 수 있다는 가정하에는 괜찮지 않겠냐고 물은 것이였습니다.
신입사원이 일이 얼마나 됐든 일은 하면되는 것이고 카메라는 그냥 찍히고 있을 뿐인거죠 카메라에 대고 뭐 "오늘~ 이런일 받았어요~"라고 속삭이는 것도 없이 단지 자기 일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거니까요
제가 말씀하신대로 시니어도 아니고 그냥 일개 회사원이지만 회사의 허락이 있을 경우 카메라를 들고다니지 않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자신의 자리를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입사원이 일과 브이로그에 대한 완급조절이 필요하지 않으며 오로지 일에 신경을 쓸 수 있고, 이에따라 신입사원이 그 날 출근하여 자신의 업무를 수행한 날이 되는 것이므로 그래서 제가 "자기의 일을 잘한다면"이라는 가정을 세우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코로나]
1일차에 일배우기 바쁘다 ㅎㅎ
제가 직장을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1일차에는 그냥 회사 구경하라하고 적응하라 한곳이 더 많았습니다 아 제가 안 좋은 곳을 다닌건가요?ㅋㅋ
그리고 1일차에 일배우기 바쁜거랑 브이로그랑 무슨상관이죠?
그냥 카메라만 켜 놓는거라니까요?
바쁜건 일처리를 하면되는거 촬영은 그냥 모니터 아래나 어디에 카메라만 두고 촬영하는건데 아직도 이해 안가시나요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직장인 브이로그 올라오는 것들 보면 제정신이 맞는건가 하는 생각부터 드는데...
아 물론 출근하는 모습까지만 찍고 그 다음 장면에 퇴근하고 친구나 회사 동료들이랑 노는 모습 같은 거 찍는 것들은 괜찮은데
가끔씩 사무실까지 카메라 가지고 들어와서는 근무시간 내내 지가 자리에서 일하는 모습 찍고 있는 것 까지 올리는 애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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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 회사에 신입으로 출근을 해보았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