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반드시 잡으래서 잡은 아내 썰
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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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딸딸이아빠
결혼해서 즐겁게살고있는사람으로 몇가지적자면
좋은여자선택하려면 여자집에 온가족이있을때 자주가보면 좋습니다
거기서봐야할건 가족들이 아버지한테 어떻게대하는지.
그리고 아버지가 집에서 무슨일을하시는지 정도인데
좋은가정에서 모난여자 나오기 쉽지않고 그집아버지가하는일은 내가한다고 보면됩니다
그아버지가하는일정도를 와이프가 나한테바라게되고
또 그집아버지가 받는 대접정도를 내가받게됩니다
무적권적인건 아니지만 장인어른과 아주 다르게 살가능성도 적습니다.
저는 일부러그런건아니지만 자주초대받아서 자주놀러갔고 와이프가 재혼가정인데 온가족이 매우화목해보였고 갈때마다즐겁고 잘대해주셔서 자주놀러갔었구요
와이프도 저보단 저희집부모님들이 너무좋으신거같아서 결혼하려고 결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딸이둘인데 매주 양가놀러가기바쁘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는데요
그렇다고해서 결혼이꼭좋은건 아니고 하면좋지만 안하면 더좋다는말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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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버지가 집에서 무슨일을하시는지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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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부러그런건아니지만 자주초대받아서 자주놀러갔고 와이프가 재혼가정인데 온가족이 매우화목해보였고 갈때마다즐겁고 잘대해주셔서 자주놀러갔었구요
와이프도 저보단 저희집부모님들이 너무좋으신거같아서 결혼하려고 결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딸이둘인데 매주 양가놀러가기바쁘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는데요
그렇다고해서 결혼이꼭좋은건 아니고 하면좋지만 안하면 더좋다는말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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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아내를 만난게 제 인생 최고의 자랑거리입니다
생각해보니 아내랑 함께한 6년의 시간동안
단 한번도 저에게 고함치거나, 화낸적도 없네요.
제가 술이 떡이 되서 귀가하면
담날 혼내기는 커녕 해장국을 끓여주는 사람.
늘 정성스레 저의 와이셔츠를 다려주고,
못생긴 내 얼굴을 보며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힘을 북돋아 주는 사람..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는 저의 환경하에서도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불행에 빠지지않고,
늘 미안해하는 나에게 본인이 세상에서 최고 행복한 여자라고 말해주는 사람..
제가 아내를 버스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 때의 그 공기와 햇살을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보자마자, 심장이 멎을 정도로 제 이상형 그 자체인 사람이었거든요
저는 아내 대신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드는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행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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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도 저에게 고함치거나, 화낸적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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