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당이 다 이렇다고 생각하지 않음
몇년전에 내 동생이 심하게 아팠었음
동생걱정에 답답했던 아버지는 친구분들 따라서 용하다는 무당할머니께 같이 갔음
앞을 못보시는 할머니셨는데 아버지가 들어오자마자 딸이 많이 아파서 고생이 많겠다고 하시더래
말씀하시길 곧 차도가 보일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부적하나 써주셨음 복비는 일절받지 않으셨음
그리고 간간히 아버지께 연락이 와서 동생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 동생에게 회도 사주시고 했음
아버지는 고마워서 복비를 드리려했지만 굳이 주고 싶으면 그냥 주목 몇개 구해달라고 하시는게 다였음
재작년에는 집에 사고가 좀 많았었는데 그때도 전화와서 집안에다가 남이 쓰던 가구들이지 말라고 전화오더라
지역이 2시간 넘는 거리에 떨어져있는데 어케 아신지 신통방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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