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뜬금없는소리지만 우리 외조부께서는 연세 80이 다되서 운전면허증도 따셧음..
차살꺼라고 하는거 엄마가 뜯어말려서 차는 못사셧지만..
늙어서 뒷방 늙은이 취급 당하는거 엄청 불쾌해 하셧음
혼자 소일거리 한다고 그 동사무소에서 하는 컴퓨터 배우셔서 메일로 뜬금없이 영상편지도 보내시고..
설날때 가족들끼리 모이면 카드놀이 하는데 끼고싶다고 그연세에 훌라도 배우심 ㅋㅋㅋ
심지어 사촌동생이 외국에 어학연수 다녀왓는데 영어로 대화하고싶다고 구몬 기초영어회화도 배우심 ㅋㅋ
설날때 외갓댁 갔더니 뜬금없이 헤이 미스타킴 하아유 하우두유두 이러시고 ㅋㅋ외할머니가 몸이 편찮으셔서 본인은 더 건강하셔야 한다고 그래야 보살필수있다고 엄청 활동적이셧음
늙어서 뒹굴대면 건강 나빠진다고
두분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외할머니가 편찮으시면 오히려 더 저런쪽에 활발하실수도있음
충분히 있을수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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