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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테러 건물 위 충돌했는데 왜 건물전체가 무너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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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흑두  
저게 건축기법 때문에 그런건데.. 해당 건물들은 건물 중심에 건물 중심부 하중을 떠 받드는 철골 구조물이 있고 외부 기둥들이 코어를  보조해주는 구조였음.. 이게 내부 기둥이 없으니 자연적으로 내부 공간 확보에 굳이라서  이 기법을 선택한듯함.. 쉽게 설명하자면 건물 중심에 엘리베이터랑 계단이 있는 구조.  근데 비행기가 건물 외벽을 비스듬히 때려박으면서 외벽쪽에 있던 기둥들이랑 중심 구조물에 데미지가 가해지고 1차적으로 밸런스 무너짐...거기에 비행기에서 흘러나온 항공유가 건물 내부에 있던 온갖 것들을 태우면서 중심부에 있던 철골 구조물과 외부 기둥들을 녹이기 시작함....그리고 화재로 인한 높은 온도에 의해서 중심부와 외부기둥들을 연결해주던 바닥재에 열팽창이 일어나면서 밑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그나마 버티고 있던 외부 기둥들을 건물 안쪽으로 끌어 당기기 시작함.. 내부 기둥들이 없으니 윗층에서 찍어내리는 하중을 더이상 감당 못하고 사고지점을 시작으로 해서 아래로  차례대로 순식간에 붕괴... 처 자다가 써서 그런가 존니 두서 없네;;ㅜㅜ
21 Comments
김수현닮음 2020.05.06 18:53  
비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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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스무디 2020.05.06 19:05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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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0.05.06 19:06  
그래서 미국내에서 말 많았지. 비행기 2대가 각각 과연 무너질수 있는지?

주변 건물 피해없이 수직으로 무너질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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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0.05.06 19:11  
[@파리] 영화 시대정신 보시면 이해되더다구요
체게바라 2020.05.06 19:17  
[@파리] 졸라 잘 지었거나, 졸라 잘 박았나봄. 어쨌든 내가 박은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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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20.05.06 19:45  
[@파리] 그 상황의 가장 쉬운 예는 사실 우리나라 모 백화점 사건임.

균열은 위쪽에서 시작되서 위부터 무너졌는데 1층까지 가루가 됨. 그리고 연결부위가 약했던 두개의 부위는 완전히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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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나미꼬나는너미꼬 2020.05.06 20:51  
[@파리] 철골로 지어졌는데 비행기 충돌후 화재등으로 온도가 800도까지 올라가서 주저앉은걸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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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2020.05.07 04:29  
[@파리] 초고층건물에 쓰이는 고강도콘크리트는 고온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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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0.05.06 19:11  
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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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 2020.05.06 19:18  
설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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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폐하 2020.05.06 19:20  
피했어야지 위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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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2020.05.06 19: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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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2020.05.06 1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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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나경 2020.05.06 20:38  
내가 알기로는 예전에 전공공부하다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무역센터가 원래 비행기가 가져다 박을거까지 계산을 해서 지었는데 계산 실수가 난 부분이 항공유 였을걸 그래서 항공유가 불타면서 철근이 녹고 그러면서 상부힘을 못이겨서 하부가 무너져 내린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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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0.05.06 22:19  
폭렬현상이라고 하는건데 고층건물에 사용되는 고강도 콘크리트는 소재의 조직구조가 촘촘해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인데 화재의 고온에 의해 수분이 팽창하면서 한꺼번에 콘크리트가 터지면서 이탈하게 되고 그 안의 H빔같은 철골만으론 지탱하지 못해 휘어지면서 하중에 의해 그대로 밑으로 주저앉게 됨. 고층건물 화재의 가장 큰 무서움이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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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만두 2020.05.07 00:15  
[@ㅑㅣㄱㅅㄲㅇ] 오 그렇군요 건축용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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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0.05.07 07:19  
[@새우만두] 건축용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화재 관련해서 배웠던 기억이 있네요
닉네임 2020.05.06 23:06  
주작 ㅅㅂ 비행기 박자마자 3,4층 녹아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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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 2020.05.07 00:46  
저게 건축기법 때문에 그런건데.. 해당 건물들은 건물 중심에 건물 중심부 하중을 떠 받드는 철골 구조물이 있고 외부 기둥들이 코어를  보조해주는 구조였음.. 이게 내부 기둥이 없으니 자연적으로 내부 공간 확보에 굳이라서  이 기법을 선택한듯함.. 쉽게 설명하자면 건물 중심에 엘리베이터랑 계단이 있는 구조.  근데 비행기가 건물 외벽을 비스듬히 때려박으면서 외벽쪽에 있던 기둥들이랑 중심 구조물에 데미지가 가해지고 1차적으로 밸런스 무너짐...거기에 비행기에서 흘러나온 항공유가 건물 내부에 있던 온갖 것들을 태우면서 중심부에 있던 철골 구조물과 외부 기둥들을 녹이기 시작함....그리고 화재로 인한 높은 온도에 의해서 중심부와 외부기둥들을 연결해주던 바닥재에 열팽창이 일어나면서 밑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그나마 버티고 있던 외부 기둥들을 건물 안쪽으로 끌어 당기기 시작함.. 내부 기둥들이 없으니 윗층에서 찍어내리는 하중을 더이상 감당 못하고 사고지점을 시작으로 해서 아래로  차례대로 순식간에 붕괴... 처 자다가 써서 그런가 존니 두서 없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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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2020.05.07 02:25  
[@흑두] 3줄요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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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바리 2020.05.07 04:21  
[@침팬지] 밸런스 붕괴로 인한 설계강도 이상의 편심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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