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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스쿨존에서 사고낼 뻔한 운전자

광명사람 25 11161 44 0








시속 20 후반으로 달리는 자동차.

 

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도 아닌 곳에서 아이가 뛰어 나오다가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간신히 피했다.

 

아이는 놀랐는지 잽싸게 부모한테 다시 돌아감.

 

블랙박스 영상이라 그렇지


운전자 화각은 실제로 이보다 훨씬 좁다.

 

이걸 멈춘 운전자가 대단하다 싶은데




 


운전자 曰: 우측 현수막이 내려앉아서 생긴 공간 사이로 아이가 보여서 미리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저 현수막이 느슨해져 있지 않았더라면 진짜 사고 날 뻔 했음.

 

애 엄마는 이후 애 손 다시 잡고 그냥 갈 길 감.


부모가 같이 있는 데도 저 난장판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음.

Best Comment

BEST 1 방구석포청천  
[@개집커플] 회초리질을 하던지 엄히 혼내면 고쳐지지
원래 애덜은 개 처럼 다루라고 했어
개도 하는걸 못하면 씹....
고로 이건 부모과실 99 애새끼 1
백번 양보해서 부모, 애새끼 과실 다 0이라 해도 그걸 상당한 주의를 기울인 운전자가 책임지는건 씨벌 억울하지 애새끼 관리가 안될 거 같으면 목줄이라도 하던가
BEST 2 개집커플  
[@방구석포청천] 그래서 당신 부모님은 당신을 개처럼 다뤘나요?

그냥 때리고 다그치고 당장 말만 잘 듣게 하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애 키우면서 돌발 상황이라는 것은 언제든 일어납니다.
애 키워보.지 않은 분들은 결과만 보고 쉽게 말하지만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당장 나가서 제일 쉬워 보이는 알바 하나만 해보세요. 이런 것쯤 껌이지 하는 일들도 막상 해보면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도 운전자 입장에서 민식이법으로 고통받는 운전자들 억울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그 분노의 화살이 애나 부모들을 향하고 무조건적인 비난으로 이어지는 것도 참 안타깝네요.
BEST 3 아트리체  
저건 저 부모에게 쌍욕해도 무죄다
25 Comments
사랑합니다 2020.04.02 21:51  
부모가 같이 있었다는게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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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체 2020.04.02 21:56  
저건 저 부모에게 쌍욕해도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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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무빙 2020.04.02 21:57  
현수막은 왜 저기다가 설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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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 2020.04.02 22:07  
정지라고 적혀있으니까

사고나면 개빼박임

그리고 저렇게 인도시야가리는거 다없애야됨..ㅅㅂ
풀심어놓고 전봇대있고하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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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커플 2020.04.02 22:16  
계속해서 말하지만 애들은 예측불가다. 아무리 조심해도 잠깐 사이에 없어지고 사고난다. 부모들이 멍청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고.
발육발달 과정상 특정 나이가 되기 전까진 아무리 교육해도 모든 아이가 다 어른 생각처럼 말을 듣는게 아니다.
관심있는게 생기면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시야도 어른과는 다르다.
또 강조하는데 나도 그랬고 너도 그랬고 저만할땐 다 그랬다.
교육해서 될거였으면 애초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을 필요가 없다.

민식이법 때문에 자꾸 애들이 문제네 부모가 문제네 하는데
제일 시급한 건 어린이 보호구역만이라도 제발 좀 불법 주정차나 저런 쓸데없는 현수막 등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만한 건 모조리 없애야 한다.
운전자 시야만 확보되어도 웬만한 사고는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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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포청천 2020.04.02 23:12  
[@개집커플] 회초리질을 하던지 엄히 혼내면 고쳐지지
원래 애덜은 개 처럼 다루라고 했어
개도 하는걸 못하면 씹....
고로 이건 부모과실 99 애새끼 1
백번 양보해서 부모, 애새끼 과실 다 0이라 해도 그걸 상당한 주의를 기울인 운전자가 책임지는건 씨벌 억울하지 애새끼 관리가 안될 거 같으면 목줄이라도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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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본드 2020.04.02 23:41  
[@방구석포청천] 존나 시원하네 역시 포청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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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커플 2020.04.02 23:44  
[@방구석포청천] 그래서 당신 부모님은 당신을 개처럼 다뤘나요?

그냥 때리고 다그치고 당장 말만 잘 듣게 하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애 키우면서 돌발 상황이라는 것은 언제든 일어납니다.
애 키워보.지 않은 분들은 결과만 보고 쉽게 말하지만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당장 나가서 제일 쉬워 보이는 알바 하나만 해보세요. 이런 것쯤 껌이지 하는 일들도 막상 해보면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도 운전자 입장에서 민식이법으로 고통받는 운전자들 억울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그 분노의 화살이 애나 부모들을 향하고 무조건적인 비난으로 이어지는 것도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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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복근 2020.04.03 02:38  
[@개집커플] 아이는 그럴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지 예측 불가죠
대신 보호자는 그 행동을 막고 아이들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 그것을 똑바로 하지 않고 그에 피해를 볼 뻔한 운전자에게는 목례라도 하고 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닐까요?

당연히 교문을 나서고 바로 앞이 차도로 가는 길이고 제가 아버지 입장이라면 아이의 손을 잡고 인도로 향했으리라 생각하고 미래 아비가 되었을 때 그리 행동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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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 2020.04.03 11:39  
[@개집커플] 애는 그럴 수 있지만 너는 그러면 안되지 라는 말이
있듯 애가 저런상황이라면 놀랬을 운전자에게
간단한 목인사라도 하고 가는게 맞다고 봄
애는 잘못이 없다한들 저건 부모가 욕먹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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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뒤통수 2020.04.03 15:36  
[@개집커플] 패드립 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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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후 2020.04.02 23:20  
[@개집커플] 최소한 부모가 같이 길을 갈때는 부모가 아이 손을 꽉 잡고 있든 뛰어서 따라가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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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롱 2020.04.02 23:20  
[@개집커플] 근데 민식이는 엄마가 건너편에서 오라고 부름
충동적이라 하더라도 계속적으로 횡단보도로 건너야 한다
건널때는 주위를 살피고 손을 들고 건너라
주입을 시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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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틴 2020.04.02 22:16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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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하마 2020.04.02 22:30  
씨박 욕을 안하려고 하는데 안할 수가 없네
통학버스를 지켜달라는 현수막 당장 찢어야지 저걸 그냥 냅두고있네
통학버스 지키다가  애새끼 여럿 골로 보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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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rod 2020.04.02 23:00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불법주차부터 안전운전과 아동보행 및 안전에 위해가 되는건 모조리 단속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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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페이스 2020.04.02 23:31  
애기들이란게 원래 앞만보고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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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20.04.02 23:48  
내려서 애새끼애미 싸다구를 짝짝날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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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곰 2020.04.03 01:23  
민식이법이 악법이지만 
정지선이 있고 교문앞이고
초록불이지만 교문앞에 정지라는 빨간 표지판이 있으니
일단 서행하고 잠시 멈추고 살피면서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규정이 그렇습니다. 안지켜서 그렇지.
운전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30km/h 생각보다 많이 느립니다.
그래서 정말로 30km/h 이하를 지키면서 운전하는 사람들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지금부턴 다르겠지만요.
예전 무한도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지키는지 몰카촬영한게 문득 생각이 나네요.
대부분 못지켰고 그정도로 빨리지나갔는지 몰랐다고 했었죠.

어린이 보호구역에 국한된게 아니라
사람이 우선이 아닌 차가 우선인것처럼 운전하는분들이 대다수라 생각하기에(지금까지 운전하며 봐온 경험상)
이습관부터 고쳐나가면 저 저랄같은 법으로 인한 피해도 많이 줄지않을까 싶네요.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 아이컨택을 했는데
운전자는 정지할 생각을 안하고 갈려고 하고
보행자는 건너가도되는 상황인데  차가 안설것 같아서 멈칫멈칫하는 상황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물론 불법주정차나 여러 상황들이 많이 개선되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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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커플 2020.04.03 01:58  
[@도리도리곰] 외국 나가서 제일 어색했던게, 한국에선 당연히 차가 지나가고 차가 없을 때 길을 건너는 건데 내가 길을 건널 생각이 있든 없든 차들이 사람이 보이면 일단 선다는 거였죠.
운전 지랄같이 한다는 이탈리아에서도 세 대 중에 한대는 사람보면 멈춥니다.
근데 우리나라만 차 오는데 사람이 건너려고 하면 클락션 울리고 심지어는 속도를 올리기도 합니다. 민식이법과는 별개로 우리나라 운전 문화가 많이 바뀌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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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2020.04.03 03:02  
스크린도어 하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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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2020.04.03 04:50  
애새끼들 그냥 휠체어 태우고 부모가 조종하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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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04.03 08:44  
스쿨존이랑 어린이보호구역에 차 못다니게 하면 해결됨.

다른데서 애들 사고나는건 과실 따져서 책임 물으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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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일구핫 2020.04.03 12:27  
스쿨존엔 내려서 차 밀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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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뒤통수 2020.04.03 15:37  
물타기하는새1끼들 많이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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