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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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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타사가 먼저 오보ㅋㅋㅋ 확인도 안하고 따라 쓴게 자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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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월급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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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의경할때 시위막고 들어와서 정리하는데 저 보도가 티비로 나왔지.. 와 다행이다하고 있었는데 한달뒤에 광화문에서 개쳐맞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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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빈츠 2020.03.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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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타사가 먼저 오보ㅋㅋㅋ 확인도 안하고 따라 쓴게 자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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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2020.03.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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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의경할때 시위막고 들어와서 정리하는데 저 보도가 티비로 나왔지.. 와 다행이다하고 있었는데 한달뒤에 광화문에서 개쳐맞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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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링 2020.03.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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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저랑 똑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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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eWilson 2020.03.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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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쓰레기
진위구별도 안하고 일단 내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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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20.03.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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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거보고

다행이다 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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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0.03.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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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씨.발 내가 옆동네 해남 당직사령이었다.....
근무보고 하기 전에 세월호 침몰한다는 뉴스보고 상황보고 때까지 조마조마 했었는데
저 뉴스 듣고 대댐이 고생했으니 들어가 자라고 하셔서 근취하러 BOQ들어갔다가 씻지도 못하고 바로 불려나왔지 시발.

부랴부랴 다시 올라가니까
사단부터 난리라서 혹시 몰라 대대 전 차량 출동 준비 끝내고 그 쪼끄만 육경정까지 배에 기름 넣고 대기탔는데
그놈에 명령이 안 와서!
연대장 재량으로 대대별 AMB 1대씩만 진도로 출발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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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주라 2020.03.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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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고생했네.....넘슬픈일이지만 그래도 군조직이 출동준비까지했다는 체계가 있었다는게 멋지네....

한국일보님 고생했음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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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도깨비 2020.03.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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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가 먼저 오보 따라썼다 이건 진짜 제정신인가? 인사이트같은 유사언론이라고 대놓고 광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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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독거노인 2020.03.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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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학식으로 돈까스 나와서 좋다고 먹고 있었는데
전원구조라고 해서 다행이다 하고 커피마시고 뭐하다
도서관에 앉으니 난리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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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미만잡 2020.03.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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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6일 딱 내 전역하는날이었음. 전역하고 집가는 버스안이었는데 10신가 11신가 그랬는데 무슨 몇백명이 타고있는 배가 가라앉앗다고 라디오에 나오더라.  전문가라는 사람이 나와서 날씨도 춥지않고 수온도 낮지 않아서 전부 구조가능할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집에와서 친구만나러 나갔다 가족이랑 저녁먹으러 들어왔는데 존나 대참사 났더라. 온 뉴스가 그얘기 뿐이고 구출은 몇명 되지도 않고 사망자 엄청 나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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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지팝소 2020.03.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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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점심시간에 밥집에서 뉴스보다 오 다구했나보구나 했는데ㅜ집에 오니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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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너구리 2020.03.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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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거 보고 와 ㅋㅋ 애들 엄청난 경험 했네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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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속개 2020.03.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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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가 오보 ㅇㅈ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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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020.03.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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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거 보도한 사람 징역행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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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집왕 2020.03.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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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때 해의경이었음
우리도 그때 뉴스보고 다 구조된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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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 2020.03.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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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가 먼저 오보... 자기네 책임은 없다는식의 개같은 변명을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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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en 2020.03.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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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2주됐을땐데 참 사회가 애도분위기로 암울하고 학생들생각하니 맘도 안편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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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io 2020.03.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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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직도 기억남 짜장면 먹고있는데 구조라그래서 다행이네 하고 먹었는데 퇴근하고 난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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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2020.03.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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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구조했다고 보도지침 내려왔겠지
누가시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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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2020.03.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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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2함대 사령부 연평쪽에서 함정근무하던 중이었습니다.
배가 크기도 커서 휴가 다닐 때마다 연안부두에서 자주 보기도 했었는데..
딱  저 날이 휴가 복귀날이라 배 타고 부대 복귀하니까 뉴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휴가 나오는 날에도 봤던 배였는데..
부대원들 다 아는 배라서 더 놀랐다가 저 뉴스보고 야 그래도 다행이다 했는데 몇시간 후에 정정보도 보고는 다들 휴게실에서 할말을 잃고 있었죠..
그리고 나선 SSU 친구들도 저쪽으로 파견가고 꽤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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