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
1. 경기는 ‘경’현과 ‘기’현을 합쳐서 부르는 말
성종은 12목 설치 후, 다시 전국을 5개의 도(道)와 양계, 경기로 나누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가 나타난 것
성종은 지방 조직을 새로 정리하면서, 왕이 거주하는 도읍(개경)과 그 주변 지역을 특별 구역으로 만들었다.
왕실을 보호하고, 왕실과 관청의 정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기기 위해. 이 지역이 ‘경기’이다.
2. 도읍 개경과 연관이 있던 ‘경기’
성종은 도읍 개성을 개성부(府: 관청 부)로 고치고 그 아래에는 경현(京縣)과 기현(畿縣)을 두었다.
이것은 중국의 당에서 왕이 사는 곳의 주변 지역을 경현(京縣)과 기현(畿縣)으로 나누어 통치했던 데서 비롯된 것
도읍과 가까운 지역을 ‘경현’, 경현과 가까운 고을을 ‘기현’이라고 했다.
경현이랑 기현은 첨알았넹 나도 단순히 서울 주변이라고 해서 경기인줄 알았는데
좋은 것 배워갑니당
[@노사나노라이프]
서울을 京이라고 하고 서울 주변 지역을 畿라고 함
따라서 경기도가 경현과 기현을 합쳐서 지어진 말이라기보다는
京과 畿라는 한자를 바탕으로 각각 경기, 경현, 기현 등의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됨
경기라는 단어 자체가 각 한자의 뜻 그대로 서울과 주변지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와 같이 중국 영향을 받은 일본에서도 수도(京都) 주변을 근기(近畿)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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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면 경주 상주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