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이리]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는
난징대학살에 대해서 다루는 책인데요.
일본에서 이 작가를 엄청 비난합니다. 매국노라고.
님처럼 책인데요 픽션인데 왜케 난리냐라고 대응해야했어야 했을까요?
작가는 오히려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과거의 일을 책임을 지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무얼 알 수 있을까요?
책을 책으로만 보고 픽션으로만 봐야하는 것일까요?
내용도 내용으로 의미가 있겠지만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해야하는것이 아닐까요?
사실기반 소설이래도 저 책 저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아직도 파악하시지 못했나요.
잠재적가해자님아.
[@일루미나티]
사람들이 올바르게 파악을 했으면 지금 이렇게까지 그 책이 이슈가 되었을까?
잘못된 시선으로 페미니즘을 바라보고 접근해서 생긴 이슈아닌가요?
제대로된 페미니즘을 얘기하면 나도 그렇 얘기 안합니다.
그 책을 가지고 잘못된 페미니즘을 얘기하면서 성서처럼 여기는 그 현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에 그걸 분별못하는 사람들이 한심스러워서 비꼬는 겁니다.
내가 잠재적 가해자라면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니이리]
그래서 그 성별이 욕먹는거 아니겠습니까?
책 내용이 마치 사실인거마냥
자기들이 겪지도 않은걸 겪은거마냥
남자는 아무짓 안해도 잠재적가해자인거 마냥
전 님이 이야기하신 '소설은 소설이자나'라는 문장을 꼬집고 있는겁니다. 님 말과는 달리 그들은 저 책을 올바르게 파악한겁니다 그들 입장에선. 그 책이 쓰여진 내용과 그 책을 쓴 사람의 사상과 생각을 잘 반영했기 때문에 말하고자하는 내용이 그들에겐 성서 취급 받을만한 내용이였던거죠.
책은 글자 덩어리로만 볼 수가 없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겠지요.
최근에 세종대왕과 스님의 한글창제를 다룬 영화가 화두가 되었었죠. 왜 영화를 영화로 보^지 못하고 화두가 되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미안한데 여자친구때문에 봤다......
나름페미영화라고 욕많이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남자쪽의 이야기도 조금씩은 풀어준다
근데..... 일단 몰카 관련 장면 진짜 개불쾌하다
그리고 난 남자라 공유쪽에 더 시선이가게됐는데 정유미 진짜 자기맘대로 산다 일반적으로봤을땐 정말 서로서로 아끼고 잘해주고 공유 옷도안벗고 일해주고 와이프한테 정말 말도안되게잘하는데 정유미는 남편한테 말도안하고 복직준비부터 싸지른다 근데 여자친구는 거기서 어떤문제가있었는지 생각도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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