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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설화가인  
[@냥냥냥] 의사들이 간호사가 뭘해도 지랄 안해도 지랄할텐데 정부편들고 아군을 만드는게 훨씬 좋을듯
BEST 2 아뒷목  
[@설화가인]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비판의 이유가 되지 못하는거 같은데? 파업 자체가 욕을 먹을 짓이라는 거잖아 어떤 어마어마한 신념적 이유가 있어야만 파업을 해도 용인이 된다? 당장 내가 하루벌어 하루먹는 사람인데 정부에서 어떤 이유든 간에 법으로 그 일을 무료로만 할 수 있게 했어, 그럼 내가 뭐 신념적 이유가 있어서 파업을 하는거야?
 그리고 의사 증원이 문제가 아니라는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아닌가. 그냥 당장 서울 아니고, 광역시 아니고, 수도권 아닌 어느 시던 시내에 가보면 의원이 빼곡해 의사는 자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에 닿는게 아니라면 나이 먹어도 계속 할 수 있으니까.
 얘기 하기 싫은 주제라 그냥 관망만 하면서 의협도 진짜 말 못하고, 적을 너무 많이 만드는 말들만 하고, 멍청한 짓만 하고 있어서 웃기긴한데, 정말 문제가 뭔지 생각도 없이 와~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해? 라고 몰아가는 것도 웃김
BEST 3 이지동  
[@목탁소리] 뉴스에서는 이미 고령화 시대에 진입함으로써 지금부터 증원을 해놔야 35년에 1만명의 의사를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의사가 환자 수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현 시점부터 2천명씩 증원을 해야 그 수치에 맞춰서 시스템을 그나마 붙잡을 수 있다고요. 이 2천명을 증원해야 한다는게 의사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더군용. 전 개인적으로 정부가 이러한 일을 추진한다 했을때 의사들이 그러면 안돼는 이유가 뭔지 아님 대화로 협의를 하던지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았을 탠데 제가 접한 거로는 죄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파업이 먼저니 전 보고있자니 의사편이 안돼더라구용
9 Comments
냥냥냥 02.28 18:39  
복귀하면 맨날 부딧칠텐데 개싸움나는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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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가인 02.28 20:39  
[@냥냥냥] 의사들이 간호사가 뭘해도 지랄 안해도 지랄할텐데 정부편들고 아군을 만드는게 훨씬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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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02.28 21:08  
[@설화가인] 근데 의사들 욕하는 사람들한테 진짜 진짜 궁금해서 두가지 묻는데,

첫째로,
구체적으로 무슨 의료 문제를 제일 해결하고 싶은거임?

둘째로,
의대 2,000명 증원하면 그 의료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를 통하여 해결될거라고 보는거임?

구체적으로 고민은 해보고 비판하는거라 믿고 물어보는거임.
여기 진짜 확신과 근거를 갖고 의사들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답변 바람.
설화가인 02.28 21:34  
[@목탁소리] 음.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첫째도 둘째도 문제는 아님.

의사들이 정원문제 때문이든 뭣 때문이던 환자목숨을 담보로 잡으면서까지 파업을 진행했다는게 문제 아닐까함
하다 못해 대중교통도 불편함은 줄지언정 충퇴근은 할수있게 하는데,,사람을 살리는 사람들이 파업으로인해 죽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환자를 내팽겨치고 파업을 강행했는데 그 사유가 뭔가 존나 어마어마한 신념적 이유가 아닌 누가보면 별 ㅈ도 아닌거 가지고 의사가 환자를 내팽겨치냐...가 아닐까함.

뭐 의사들이 그게 존나 중요한문제고 환자가 내팽겨쳐서라도 관철해야할 최우선순위다 라 한다면 할말은 없음
목탁소리 02.29 00:55  
[@설화가인] 글쿠나.. 긴 설명 고마워!

내 생각엔 우리가 의사들 입장이라도,
'많은 노력과 희생, 젊음의 투자를 했다면'
존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할거 같애.

그 수많은 75% 사직 전공의가 우연하게도 전부 양아치는 아닐거잖아.

그런 의사들 입장을 고려안하고, '미리 예상했던 파업'에 대하여 정부가 분명히 접근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아직도 2천명 증원이 필수의료 공백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거라는 설명을 못하고 있거든.

욕을 할땐 하더라도, 이성적인 판단을 충분히 해보고, 쌍방의 과실을 고루 생각해보고 욕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안그러면 분열과 극한 대립만 낳을것이고, 결국 그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가잖아.
이지동 02.29 01:55  
[@목탁소리] 뉴스에서는 이미 고령화 시대에 진입함으로써 지금부터 증원을 해놔야 35년에 1만명의 의사를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의사가 환자 수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현 시점부터 2천명씩 증원을 해야 그 수치에 맞춰서 시스템을 그나마 붙잡을 수 있다고요. 이 2천명을 증원해야 한다는게 의사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더군용. 전 개인적으로 정부가 이러한 일을 추진한다 했을때 의사들이 그러면 안돼는 이유가 뭔지 아님 대화로 협의를 하던지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았을 탠데 제가 접한 거로는 죄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파업이 먼저니 전 보고있자니 의사편이 안돼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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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02.29 03:53  
[@목탁소리] [@이지동] 이지동님 댓글에는 답변이 안눌러져서 이렇게 밑에 글 달이놓을게요.

고령화로 인한 의사를 늘리는게 맞죠. 근데 현정부의 증원은 그 방향성이 피부과같은 미용 개원을 대폭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고, 필수의료패키지로 포장된 정부 방안는 의료 민영화의 발판 역할을 한다는게 전문가 의견이에요.

현재 한국은 정부와 언론이 하는 얘기를 우리가 쉽게 믿을 수 있는 나라가 아니잖아요.
또한 의협 얘기도 제끼고, 검색 좀 해보면 제3의 전문가 얘기를 찾아볼 수 있어요.

지금 막무가내 2천명 증원은 결코 국민에게 이롭지 않습니다.

민영화 조짐으로 인해 민간 의료보험사들 주가가 치솟고 있어요. 언론은 이에 대해서 크게 다루지 않죠.

선후관계를 생각해보시자구요.
누가 선빵을 날렸는지... 누가 정당방위인지...

국민을 속이는 정치인들이, 이번에는 제대로 떡밥을 날려서 국민들 70%가 속고 있어요.
이대로 가면 역시나 재벌들 배불릴겁니다.
그 피해는 국민과 의사가 입구요. 현실은 국민과 의사가 분열되고 있지만...ㅠㅠ
윤석열이 이번엔 국민들보다 똑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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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뒷목 02.29 02:22  
[@설화가인]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비판의 이유가 되지 못하는거 같은데? 파업 자체가 욕을 먹을 짓이라는 거잖아 어떤 어마어마한 신념적 이유가 있어야만 파업을 해도 용인이 된다? 당장 내가 하루벌어 하루먹는 사람인데 정부에서 어떤 이유든 간에 법으로 그 일을 무료로만 할 수 있게 했어, 그럼 내가 뭐 신념적 이유가 있어서 파업을 하는거야?
 그리고 의사 증원이 문제가 아니라는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아닌가. 그냥 당장 서울 아니고, 광역시 아니고, 수도권 아닌 어느 시던 시내에 가보면 의원이 빼곡해 의사는 자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에 닿는게 아니라면 나이 먹어도 계속 할 수 있으니까.
 얘기 하기 싫은 주제라 그냥 관망만 하면서 의협도 진짜 말 못하고, 적을 너무 많이 만드는 말들만 하고, 멍청한 짓만 하고 있어서 웃기긴한데, 정말 문제가 뭔지 생각도 없이 와~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해? 라고 몰아가는 것도 웃김
목탁소리 02.29 04:00  
[@아뒷목] 2천명 증원이라는 것은 윤석열의 의료민영화 작전의 출발점이라는 분석이 많더라구요.

의사와 국민을 싸우게 해놓고 결국 그 둘다 피해를 볼겁니다. 승자는 언제나 그랬듯 재벌기업들과 고위 정치인 및 검,언 같은 기득권층이구요.

국민들이 윤정부가 늘 재벌편이었다는 사실을 '의사'라는 키워드 때문인지 망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의사를 감싸고 돌 이유는 없지만, 이번 의료대란이 일어날거 알면서도 정부가 언플로 국민 속이면서 들이받은거죠. 국민여론은 딱 윤정부 뜻대로 움직여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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