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불가]
나도 이생각 함. 경험과 추억은 영원한 것. 사랑의 열정이 순간적이었다고 해도 평생을 회상하고 만족하는 것처럼, 우유니 사막의 경험은 순간적일 지언정 남은 인생을 더욱 풍족하게 해주는 토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또 그곳에 가기 위해 힘든 일을 하면서도 하루하루의 삶을 보람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그 자체가 될 수도 있음.
[@dkslddlsks]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 중 여행 하나만을 바라보며 살지도 않을 뿐더러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라? 모순이죠 사람이 매일 행복할 순 없습니다.
고진감래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고생 끝에 행복이 온다는 말이죠.
지친 일상에 리프레쉬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죠
평소에 매일 행복하면 항상 행복할까요?
예를 들어 우리는 맨날 뜨신 밥 맛있는 거 먹으면서 밥먹을때마다 와~ 행복하다 느끼시나요?
아프리카 난민한테 후라이드 치킨 주면 와 쾌락감 오진다 이럴까요?
저는 두고두고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 잡을 거 같습니다.
누구나 행복을 정의하는 것은 다르지만 항상 할 수 없기때문에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이 행복한 이유는 내가 어느곳에 있던 어떤 나이가 되던 기억, 추억으로 그때 그 감정 느낌 생각 향기 등등 그곳으로 바로 돌아갈수있어서 그런게아닐까싶다 한번의 여행으로도 그게 가능하니까 여러번이면 꺼낼것들이 더욱많아서 좋고 내 머릿속에 섬세하게 새겨넣을수있고 또렷하게 기억나고 아무도 훼방 놓을수없고 오직 나만의것이라 누가 훔쳐가지도 못하니 더욱 마음이 놓이는 내 기억안의 휴식처같은 행복하고소중한것
나이가 들어서 내 생각엔 그 소중하고 행복한것에서 소중한 사람을 꺼내보고 소중했던 나의 모습들도 꺼내보고 아름답고 망가질수없는 앨범 같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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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말하고자 하는건 단순하게 여행 가는 행위는 쾌락이다라고 말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현실에는 무신경하고 만족하지 못하면서 일년에 한 두번가는
여행같은 행위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가지 말라는 것처럼 보였음.
여행 가는것도 좋지만 지금 현재 나의 삶에 조금 더 재미를 찾고 업그레이드 하라는 의미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