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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공백a  
당연 낙태 해야지 애는 뭔 죄
BEST 2 개붕  
소개팅 나가서 저얘기로 한참 떠들다가 둘 다 내린 결론은 낙태한다였음
의견 통합되고 분위기도 좋았고 애프터 단칼에 거절당함
사랑했다...
BEST 3 혼돈  
[@호박파이] 그러는 본인도 쉽게 생각하네
각자의 의견이 어떻게 도출된줄 알고 제 의견과 반대된다고 쉽게 생각한다 말함?
41 Comments
공백a 2023.03.17 18:01  
당연 낙태 해야지 애는 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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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23.03.17 18:02  
[@공백a] 음... 부모에게 맡기자
단지 하지 말아라 해라 하지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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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페페 2023.03.17 18:36  
[@여름] 치매랑 동급이라 생각해서
가족 모두가 힘들어지는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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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먼데이 2023.03.17 20:11  
[@여름] 동감  선택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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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2023.03.17 18:02  
임신하도 갖가지 검사를 엄청많이함
다운증후군이외에도 다른 장애가있으면 나는 낙태할거임 아이가 심각한 장애가있으면 가정자체가 무너지는경우를 종종봤음 아는사람애기 자폐도있고 뇌병변도있는데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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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 2023.03.17 18:23  
[@딸딸이아빠] 같은생각.
예정된 불행에 누가 배팅할것이며 과연 그것은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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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2023.03.17 18:29  
[@딸딸이아빠] 나랑 여친도 이글과 같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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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 2023.03.17 18:05  
나도 같은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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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2023.03.17 18:06  
난 저기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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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59 2023.03.17 18:12  
본인도 문제지만 태어날 아이도 왜 날 낳았냐고 할텐데 당연히 낙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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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2023.03.17 18:16  
장애인 자식의 부모의 소원이 자식보다 딱 하루 더 사는 것 얘기보면 저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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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빌런 2023.03.17 18:17  
이왕이면 가족력도 같이알아봐라...
내친구는 아이가 지금은괜찮은데 20살 못넘길거라고함... 그말듣고 가슴이얼마아 아프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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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e 2023.03.17 18:18  
부모가 먼저 죽으면 그 애는??
이때 아~  하고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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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2023.03.17 18:26  
어떤선택도 강요하지않지만 어떤선택을해도 비난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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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TaxServ… 2023.03.18 15:35  
[@공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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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3.03.17 18:34  
옆에서 참견할일이 아님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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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2023.03.17 18:37  
남이 강요할건 아니지만 아이를 낳고 그 아이로 인해 오는 모든 것들을 부모 홀로 받아낼수 있다면 낳아라 키우다 말고 힘들어서 유기하거나 힘들다고 징징댈꺼면 그냥 같이 자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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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23.03.17 19:00  
소개팅 나가서 저얘기로 한참 떠들다가 둘 다 내린 결론은 낙태한다였음
의견 통합되고 분위기도 좋았고 애프터 단칼에 거절당함
사랑했다...

럭키포인트 19,376 개이득

비질란테 2023.03.17 19:48  
[@개붕] 진정한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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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2023.03.18 04:02  
[@개붕] 의견도 잘맞고 분위기도 좋았으나 못생긴건 못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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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2023.03.19 12:59  
[@개붕] 정말 개집러다운 결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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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억까 2023.03.17 19:49  
논의는 무슨 논의
당연히 낙태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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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3.03.17 19:53  
낙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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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통 2023.03.17 20:50  
사자도 아기가 아프면 절벽에서 떨어트린다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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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2023.03.17 20:50  
아기 인생을 위해서라도 낳는건 부모욕심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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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이 2023.03.17 22:38  
다들 되게 쉽게 생각하네. 다운증후군 딸 키우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아는데, 그분들이 왜 그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고, 키우면서 한번도 후회한적 없으며, 마흔 넘은 다운증후군 딸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질 본 입장에선 절대로 저 의견에 동의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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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스트 2023.03.17 22:45  
[@호박파이] 각자 주장이 있는 거지. 누가 낙태에 대해 쉽게 생각하겠습니까? 어렵게 생각하고 저런 주장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 주장을 쉽게 생각하는 당신의 주장 또한 저도 동의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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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이 2023.03.17 22:47  
[@멘탈리스트] 현실에서도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온라인인데 쉽게 말하는 사람 당연히 많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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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2023.03.17 23:02  
[@호박파이] 그러는 본인도 쉽게 생각하네
각자의 의견이 어떻게 도출된줄 알고 제 의견과 반대된다고 쉽게 생각한다 말함?

럭키포인트 2,310 개이득

호박파이 2023.03.17 23:15  
[@혼돈] 말투가 쉬워 보였으니까? 쉽게 얘기 하지 않은 사람들이면 반론을 펴겠지.
개붕 2023.03.18 00:06  
[@호박파이] 감당할 수 있으면 충분히 낳을 수 있다고 봄
그리고 아이는 행복할거임
감당할 수 없는 가정이라면 그리고 선택할 수 있다면 선택을 하는거지
누가 옳다고 볼 수 없음
새겨울 2023.03.18 00:20  
[@호박파이] 다운증후군도 경증에서 중증으로 정도가 다양합니다.
본인이야말로 주변 사례 하나만보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중증 다운증후군인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삶이 지옥입니다.
아이 본인도 살아가면서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친구를 사귀고 취미활동을 하면서 살아가지 못할거구요.
특수학교에 가야할수도, 일반학교에가서 왕따를 당할수도 있고..
성인이 된다고해도 취업도 연애도 결혼도 불가능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례가 있으니 저런 선택은 옳지않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건 정신승리라고 봅니다.
아무리 행복하다고해도 정상인으로 평범하게 태어난 아이만큼 행복할 순 없어요.
불행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것 뿐이죠.

충분히 예상가능한 불행을 안고가면서 낙태를 포기하고 아이를 낳겠다는건 어디까지나 본인 선택이겠지만, 비합리적인 선택이죠.
아이도 부모도 행복할거라고 장담할 수 없잖아요.
이미 시작하기전부터 부모와 아이 둘 다 큰 짐을 안고가는건데요.

럭키포인트 15,059 개이득

호박파이 2023.03.18 01:04  
[@새겨울] 내가 만났었던 가정도 중증이었고 보호자 없이 생활이 불가능한 합니다. 나는 낙태 그 자체에 반대를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낙태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를 하는 것이며 선택은 부모의 신념에 맡겨야 한다는겁니다. 생명 그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그 부모의 신념이라면 충분히 합리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서 제 3자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는거죠. 위에 몇몇 댓글은 무조건 낙태를 하는 것이 옳다라고 얘기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반대한다는겁니다.
멘탈리스트 2023.03.18 01:42  
[@호박파이] 본인도 3자고 왈가왈부 하고있으면서 왜그러십니까? 여기는 왈가왈부 할수있는 개집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 입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은 쉽게 생각한다고 하고 생각없는 사람 취급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젠틀맨 2023.03.18 09:02  
[@호박파이] 본인도 본인이 본게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편협한 생각을 하시네요 ㅎㅎ
춀님 2023.03.18 00:56  
[@호박파이] 나는 저 의견에 동의 한다.

육촌조카가 자폐로 있고 우리 어머니가 그 아이의 부모님 일하러 가면 집에 대려와 주4일정도 챙겨준다(공짜는 아님. 밥하고 무슨 박사 심리치료? 인가 시간당 30만원짜리와 시에서 운영하는 기관에 교육받으러 가는일 정도)
애가 25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뭔가 자기 루틴에 맞지 않는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자해를 한다. 옆에서 누군가 지켜봐줘야 한다는게 부모라서 사랑으로 현상황이라도 유지가 가능한거지 옆에서 보고 있으면 힘든티를 내지 않으려는게 너무 보여진다.
시골에 있는 외가쪽 먼 친척집은 어려서 부터 잘 아는 다운증후군 형이 한명 있었다. 그의 부모가 돌아 가시고는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돌봐 주다가 결국 보호시설로 들어갔고 그 후로는 어찌됬는지 들어본 적이 없다.
나는 대부분 중산층 이하의 가정에서 장애아를 낳는다는게 얼마나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지를 잘 안다.
쉽게 생각하는건 당신이다.
당신이 그 가정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집 딸이 사회에 어느정도 적응 할 수준이 되기 때문에 그나마의 행복은 가질 수 있을것이다.
많은 지적장애아들은 아무리 교육을 해도 사회적응이 안된다.

지적장애아 부모들의 가장 가슴아파 하는 걱정은 자신들이 세상에 없어진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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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이 2023.03.18 01:05  
[@춀님] 윗 댓글로 제 답변을 제 답변을 갈음합니다.
부알좌 2023.03.18 01:07  
분명한 건 결정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본인이 져야한다는 것..

1. 다운증후군이라도 내 아이니까 끝까지 출산한다. = 아이 또는 본인이 생을 다하기 전까지 발생할수 있는 모든 불편사항은 감수하고 그 상황을 행복으로 변화시켜 받아들일 마음과 몸의 준비가 되어있다면 좋다고 봄.

2. 출산하면 내 가족과 이 아이의 인생이 불행할거 같다 = 낙태를 하고 아이를 낙태한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거나 잊고 살아간다.

이 둘중의 선택을 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고 남의 강요나 조언은 의미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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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m빵 2023.03.18 02:15  
부모가 평생누워서 놀아도 돈 걱정없고 취미가 자원봉사라해도
애는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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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난초 2023.03.18 04:42  
아 제발 좀... 특히 아파트 많은 한국에선 제발 좀... 내 윗집 진짜 와... 미침... 애가 제어가 안 되는데 벽 치고 뛰고 괴성지르고..아..
이웃까지 다 같이 고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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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지 2023.03.19 22:50  
바로 낙태하고 예방할 수 있었음을 축하하며 와이프랑 소고기먹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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