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식 와플은 우리나라 실정엔 안맞는 음식임.
대학가쪽에서 와플집이 한두개쯤 들어설때쯤 진짜 맛나는 벨기에식 와플집이 들어와서 몇번 먹었는데 1년만에 망함. 그게 당연했던게 거기가 맛있었던 이유가 반죽을 바로 구워내주기 때문이었음. 미국식와플은 그게 당연한데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벨기에식은 두꺼워서 잘 안익데다 반죽이 묽어서 붕어빵마냥 부으면 끝이아니라 진짜 반죽을 했음. 기본 15분이상 기다려야했음. 뭐 당시 가격이 일반 와플보다 세배정도 했지만 맛은 있어서 가끔 갔는데 어지간히 시간이 남지 않으면 간식먹을라고 거기서 죽때리기는 무리였다. 아무튼 그때 처음 알았음 와플도 일반 빵처럼 반죽해야 맛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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