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해당 지사 부처 감사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회차 담당자가 나쁜 마음 먹지 않기를 바랄 뿐임.
그 사람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시험장 임차부터 감독 위촉, 교실 배치, 시행 준비, 답지 분류 운송까지 밤새가며 일했을 거고, 민원이 터져도 싹싹 빌 뿐 뭘 어떻게 더 할 수 있는 여력도 없음. 매년 수없이 겪은 일이고, 단지 나는 운이 좋아서 사고가 나지 않았을 뿐.
공단 본부에서도, 인력, 예산, 시스템에서 검정부서는 늘 뒷전이고, 인사시즌에 빽 있거나 눈물 흘릴 줄 알면 다들 시험부서 피해가는데, 거기서 일했다는 것은 힘 없고 일할 줄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말이겠지...
오랜만에 공단 기사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댓글을 길게 적어 봤음. 고령의 시험감독때문에 민원이 생겼는데, 지역신문사 기자 끼고 와서 집요하게 괴롭혀서 죽고 싶었던 기억, 임차한 시험장 피씨 에러나서 회사 돌아가 재시험 치고 수험자 교통비 사비로 물어주고 욕은 욕대로 먹었던 기억, 작업시험 집행하고 돌아가는데 실격 수험자들이 엘리베이터 앞에 기다리고 있어서 지하로 몰래 나와서 돌아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
하다못해 군대도 전역하고 나면 추억이 되는데 공단은 악몽일 뿐이었음.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버텼던 것 같음.
그리고 해당 지사 부처 감사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회차 담당자가 나쁜 마음 먹지 않기를 바랄 뿐임.
그 사람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시험장 임차부터 감독 위촉, 교실 배치, 시행 준비, 답지 분류 운송까지 밤새가며 일했을 거고, 민원이 터져도 싹싹 빌 뿐 뭘 어떻게 더 할 수 있는 여력도 없음. 매년 수없이 겪은 일이고, 단지 나는 운이 좋아서 사고가 나지 않았을 뿐.
공단 본부에서도, 인력, 예산, 시스템에서 검정부서는 늘 뒷전이고, 인사시즌에 빽 있거나 눈물 흘릴 줄 알면 다들 시험부서 피해가는데, 거기서 일했다는 것은 힘 없고 일할 줄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말이겠지...
오랜만에 공단 기사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댓글을 길게 적어 봤음. 고령의 시험감독때문에 민원이 생겼는데, 지역신문사 기자 끼고 와서 집요하게 괴롭혀서 죽고 싶었던 기억, 임차한 시험장 피씨 에러나서 회사 돌아가 재시험 치고 수험자 교통비 사비로 물어주고 욕은 욕대로 먹었던 기억, 작업시험 집행하고 돌아가는데 실격 수험자들이 엘리베이터 앞에 기다리고 있어서 지하로 몰래 나와서 돌아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
하다못해 군대도 전역하고 나면 추억이 되는데 공단은 악몽일 뿐이었음.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버텼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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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지사 부처 감사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회차 담당자가 나쁜 마음 먹지 않기를 바랄 뿐임.
그 사람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시험장 임차부터 감독 위촉, 교실 배치, 시행 준비, 답지 분류 운송까지 밤새가며 일했을 거고, 민원이 터져도 싹싹 빌 뿐 뭘 어떻게 더 할 수 있는 여력도 없음. 매년 수없이 겪은 일이고, 단지 나는 운이 좋아서 사고가 나지 않았을 뿐.
공단 본부에서도, 인력, 예산, 시스템에서 검정부서는 늘 뒷전이고, 인사시즌에 빽 있거나 눈물 흘릴 줄 알면 다들 시험부서 피해가는데, 거기서 일했다는 것은 힘 없고 일할 줄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말이겠지...
오랜만에 공단 기사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댓글을 길게 적어 봤음. 고령의 시험감독때문에 민원이 생겼는데, 지역신문사 기자 끼고 와서 집요하게 괴롭혀서 죽고 싶었던 기억, 임차한 시험장 피씨 에러나서 회사 돌아가 재시험 치고 수험자 교통비 사비로 물어주고 욕은 욕대로 먹었던 기억, 작업시험 집행하고 돌아가는데 실격 수험자들이 엘리베이터 앞에 기다리고 있어서 지하로 몰래 나와서 돌아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
하다못해 군대도 전역하고 나면 추억이 되는데 공단은 악몽일 뿐이었음.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버텼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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