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아재바라아재]
명나라 해금령은 왜구의 약탈방지와 해상 밀무역을 막으려고 해안가를 봉쇄해버린거임. 그러면서 조공무역을 제외한 대외무역을 모두 금지시켜버렸고 그러다 북로남왜시대가 끝난 1576년 푸젠성부터 제한적으로 개방되기 시작해서 베트남 등지로 개방되기 시작했고 결국 해금령은 풀리고 대외무역이 재개되면서 명으로 들어갔던 은이 다시 유통되기 시작함. 물론 남송시절 황제들하고는 정 반대로 명나라 황제들이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긴 함. 영락제 시절 정화가 원정 떠난 것도 황제자리를 찬탈한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서, 명나라의 힘을 과시하고 조공무역을 개척하기 위해서였고 조공무역이 루트가 여러곳 확보되자 더 이상의 해외개척을 실행하지 않음. 그 후의 황제들이 정화의 기록을 읽고 막대한 돈을 들여 개척하는걸 막기위해 신하들이 정화의 기록을 태워버렸다는 얘기도ㅈ있음. 보면 황제 뿐만아니라 조정대신들조차 폐쇄적인 성격이 강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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