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응급실 상황 신사꼬부기 (58.♡.88.56) 유머 8 7851 29 1 2023.05.27 02:58 29 이전글 : 바지 풀어 내리는 비비 다음글 : 승무원 출신 어느 기자
Best Comment
예전에 코로나 이전에 엄마 급체에 저혈압에 쓰러지고 난리나서 급하게 응급실 갔는데
앞에 3명 대기자 있다고 접수하고 기다리래
대기실에서 엄마 쓰러져있는데 앞에 대기자 한명여자애는 다리꼬고 앉아서 인스타 보고있고
돼지같은남자 한명은 이어폰끼고 롤보고있더라 그 사람들이 앞에 대기자임
내가 시발 개 ㅈ같아서 접수대 가서 아니 시발 사람 죽게 생겼는데
저기 앉아서 폰쳐하고있는 사람들 뒤에 순서 기다려야하냐고 사람 죽게 생겼다고!!!
화내니까 와서 엄마상태 보더니 먼저 들어가게 해주더라..
근데 그렇게 응급실 들어가니까 멀쩡해보이는 환자들 천지더라
어떤 배나온 아저씨는 배가 더부룩하다고 와서 누어있더라...
그때 알았다 아 진짜 별거 아니여도 응급실 오는구나
나는 응급실이 진짜 응급할때 오는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그냥 오더라... 어떤애는 무릎 까져서 오고...
전혀 응급상황이 아니더라
보험사에서 진짜 응급실 청구 실비 있으면 다 해주는게 아니라
응급상황인건지 판단하고 실비청구 거절 해야한다고 본다
저거 다 시발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만 손해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