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맨한마리]
내가 더러운 친구랑 살아봐서 아는데 ‘더러움’에 대한 인식 정도가 다른 거임.
더러움을 민감하게 인식하는 사람이면 사람 손이 닿기만 해도 살균 소독을 하고 살 거고
보통의 사람이면 적당히 더러워졌다 생각되면 치우고 정리하고 사는 건데,
더러움의 역치가 높은 사람은 음식 먹고 남은 거 책상 위에 두고 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녀도 별로 더럽다고 안 느끼는 거임. 진짜 완전 쓰레기 매립장 수준이 돼야 ‘아유 너무 더럽네 좀 치울까..’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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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아닐까요?
종이 한장 차이인데 희생한다 생각안하고 서로의 이기심만 생각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