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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 진짜 무쌍이 가능했다 vs 불가능하다

소희 32 6922 30 0

제목 없음.png 삼국시대에 진짜 무쌍이 가능했다 vs 불가능하다
 

짤은 "고릴라에게 레슬링을 가르치지 않으면 그를 이길 수 없다"는 말로 유명한 알렉산더 카렐린

192cm에 130kg, 체지방 7~9%.



그 시대에 여포나 관우 같은 애들을 지금으로 치면 이런 인간인 셈이잖아.


이런 인간이 방천화극에 적토마 타고 달려온다?


나는 그 자리에서 기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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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부산  
[@미리니규] 이런사람들이 무쌍한다면 허무맹랑하지는 않을듯


BEST 2 우넘  

이 게시글 방금 보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32 Comments
미리니규 2019.06.21 18:11  
근데.삼국지는 너무뻥아니냐?? 따지고보면 중국인아님?? 그피가그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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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ncos 2019.06.21 18:15  
[@미리니규] 주변 오랑캐들 피가섞이지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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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2019.06.21 18:17  
[@미리니규] 중국 내륙은 몽골인 피도 있으니..
그리고 카렐린은 자동차타고 핸폰쓰지만

장수 쉑들은 맨날 말타고 허구헌날 무예연습했으니 가능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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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9.06.21 21:25  
[@미리니규] 이런사람들이 무쌍한다면 허무맹랑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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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둑 2019.06.21 18:12  
칼 꽂으면 죽는건 매한가지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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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2019.06.21 18:13  
대부분이 뻥 아님? 지휘관이 앞장서서 싸울리가 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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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또 2019.06.21 18:15  
불가능이지 아무리 쌔도 칼 열번만휘두르면 진 다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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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쿙 2019.06.21 18:30  
저런 애가 적토마타고 달려와도 3, 4 미터짜리 창들고 10명만 버티고 있어도 적토마 똥지리고 뒷걸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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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련 2019.06.21 18:30  
가설 중 하나가 당시 장수들은 평소에도 잘 먹고 훈련이 되어 피지컬자체가 강한 반면, 일반 병사들은 재대로 멀지 못해서 장수에 비해 많이 허약해서 추풍낙엽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고 봤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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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동 2019.06.21 18:37  
당시 일반 병사는 병사가 아니라 농부지 사실상.. 단백질 못먹어서 삐쩍꼬른 농부랑 맨날 술고기먹고 무술연습만 하는 장수랑 다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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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장본 2019.06.21 18:51  
[@김개동] 그 당시 농부는 거의 모든걸 인간의 근력으로 해결했기에
보기와 다르게 힘이 엄청나다.
지금도 시골 농부,어부들 생각보다 엄청 장사임...
김개동 2019.06.21 19:38  
[@타장본] 지금 시골 농부 어부는 고기 많이먹으니까 글치 저때 농부는 지금 북한애들수준 아닌가? 근력은 좋을지 몰라도 장수들하고 체급차이는 어마어마할거같은데
타장본 2019.06.21 21:27  
[@김개동] 장수들한테 무슨 환상이 있는거 같은데 그당시는 계급사회라 귀족이나, 인맥으로 그 자리에 앉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더 체력 저질인경우도 많음...북한얘기 잘했는데 북한사회를 보면 그때랑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북한이 능력보다는 김정은에 대한 충성,출신성분등으로 고위직에 올라가지 않나...
했네했어 2019.06.21 18:47  
응 화살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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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장본 2019.06.21 18:50  
사람들이 저당시 전쟁나면 칼로 죽는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사망원인 대부분은 활이다.
저런 영웅도 비오듯 쏟아지는 화살이면 거의 100% 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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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아 2019.06.21 19:42  
몽골인들한테 추성훈하고 김동현이 발리는거보고 실생활 근육사람들 개쩐다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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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19.06.21 20:04  

이 게시글 방금 보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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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2019.06.21 22:37  
와 저사람이 바키에 나오는 그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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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튼대왕 2019.06.22 00:07  
악진 같은 장군은 병졸로 시작해 장군이 된 케이스임. 위진남북조 시대 송나라 세운 유유도 병졸로 시작해 황제가 된 사람.

지위가 갖춰지면 전방에 나설리는 없으나, 진급하려면 전방에 나서야 됨.

근데 하도 뻥이 많아서 진위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직급 낮은 장수들이 전방에서 창칼 휘두르며 무쌍한 건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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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거맞아요 2019.06.22 06:30  
갑옷이 씹사기 잖아 일반병사들 칼이나 창질로는 장수 갑옷 구멍도 안나니깐 아무리 칼질해도 안죽어
그에 반해 일반 병사는 갑옷이 별로 안좋으니 살짝만 스쳐도  아파 뒤질라하고 바로 전투 불가능이니 무쌍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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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 2019.06.22 09:27  
[@네그거맞아요] 장수가 타고 있는 말 죽이면 꾸웨에엙 하면서 장수 떨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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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거맞아요 2019.06.22 09:51  
[@아묵] 말에도 갑옷입히지 않아? 그리고 말 조오오오오온나게 큰데 그위에 장수가 타있어 가까이 가면 칼이나 창맞고 뒤거같고 말이 앞발 뒷발로 후두려 팰거같에 그런 위협을 무릎쓰고 일반병사가 직접가서 말 죽이기는 힘들지 않을까?
돌발이 2019.06.23 05:23  
[@아묵] 기마장수가 말타고 창휘두르면서 달려오는데 거기에 짧은 칼 하나들고 허접한 갑옷입은 보병이
용감하게 달려든다??..
절반은 말에 밟혀 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말도 어느정도의 갑옷은 걸치고잇음 ㅋㅋㅋ
아묵 2019.06.23 09:12  
[@돌발이] 1대1로 싸우는 게 아니잖아 1대 100이라 치면 병사 한명씩 죽을 때 쓰러지면서 말 다리에 칼 한 방씩 꽂아주면 안 되나?
돌발이 2019.06.26 21:41  
[@아묵] 달려오는 덩치큰 말에 리치도 얼마안나오는 칼들고 뛰어가봐 그전에 말타고 휘두르는 창에 목이 날아가거나 말발굽에 밟혀서 피떡갈비됨
근처만 가도 창에 모가지 댕강댕강 날라감
용감하게 뛰어들어가봐바  그게 가능한가 경마장가서 말뛰는것좀봐바
그 말앞에 칼들고 뛰어들수잇겟냐????ㅋㅋㅋ
기마병 500두에 고려보병 5천이 썰려나갓다는 기록도잇음 ㅋㅋㅋㅋ
마필은 그자체로 그냥 하나의 무기임
죽으면서 말다리를 찌르고 죽으라고?ㅋㅋㅋㅋㅋㅋ
판타지 무협소설찍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기도 바쁜데 말다리까지 짜르고 죽으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아악 2019.06.22 06:38  
생각 없는놈들 많네 삼국지빼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어느 나라 장수가 무쌍찍었다고 적혀있냐? 그냥 삼국지도 중국했다 생각하면 마음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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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2019.06.22 11:18  
[@우아악] 영국 사자왕 리차드, 고려 탁준경, 조선 정기룡 등 찾아보면 꽤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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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악 2019.06.23 10:30  
[@말리크] 삼국지 백년동안 무쌍찍을애가 1~2명임?
여포처럼 말위에서 살았던인간처럼이면 모를까 대부분 연의에서 허구가 포함된건데
정사도 왜곡되고 가장된게
판타지소설보고 현실구분을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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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2019.06.23 12:44  
[@우아악] 사자왕 리차드하고 척준경, 정기룡은 정사에 기록된 무쌍인뎁쇼? 척준경은 진짜 다큐멘터리가 한순간에 무협지가 되었다가 다시 다큐로 돌아옴 현실 타령말고 공부 해보셈
캬캬캬캬캬 2019.06.22 20:10  
초한지 항우도 무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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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이 2019.06.23 05:20  
쓸데없이 진지하자면..
말탄 장수가 리치긴 창을 들고 후리고다니면 검들고있는 보병들은 막을수가없음
말에 밟혀 뒤지거나 창에 모가지가 댕겅 날아감
거기다 화살을 막을수있게 갑바까지 쓰고다닌다면 감당이 안됨
그래서 장수하나 말타고 보병진영을 휘젓고다닐수가있엇지
물론 삼국지의 어마어마한무쌍 그것도 어느정도의 msg가 가미된거겟지
나관중식 msg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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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볶어 2019.06.23 15:55  
창 들어보면 이해할듯 한손으로 휘두를 물건아니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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