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얘기들 하시는데
뭣이 중한지를 알아야 함
우리집은 어머니가 요리를 잘해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고 뭔가 맛있지 않으면 지적을 바라고 지적을 함
맛있고 맛없고로 나눠짐
처갓집은 장모님이 요리를 못하시고 맛이 항상 다르지만 맛없으면 그냥 먹고 맛있으면 맛있다 함
맛있고 진짜 맛있고로 나눠짐
이러다 보니 와이프가 안그래도 요리를 못하는데 뭐할때마다 이거 더 넣어라 저거 더 넣어라 하니 더 안하기도 하고 그냥 내가 하는게 낫다 생각해서 밑반찬이고 전부 그냥 내가함
항상 뼈해장국 먹고싶다 식혜먹고싶다 설렁탕 먹고싶다 먹고싶으면 해주시는 어머니 한테 자라다 보니 먹는거에대한 욕구가 채워지지않아서 불만이 생김
지금 7년차인데 올초부터 빡센 대화를 나누고 와이프가 바뀜 못해도 자주 하다보니 이사람이 요리를 못하던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잘함
결론은 밑반찬이고 메인 반찬이고 그릇이고 중요한게 아님 저렇게 하고있다는게 중요한거임 요리는 하면할수록 늘기때문에 안하면 그냥 못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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