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제주도 갔다 왔어요.
가나다fkfk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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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13:33
한번씩 휴가 내고 주말포함 3박4일로 제주도 가서 올레길 걷고 오는데 그게 지난주였어.
이번에는 사진 찍어서 개집에 올리자고 다짐했는데 걸을수록 힘들어서 가져간 똑딱이는 귀찮아서 꺼내지도 않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더 많이 찍어서 똑딱이 카메라 사진은 몇개 없어.
일요일 밤에 돌아오고 평일에는 은근히 사진 정리 하는게 귀찮아서 놔두고 있다가 더 지나면 안되겠다 싶어서 올려 봐.
<10월 26일(목)>
[이국적인 풍경]
[서울은 추워지기 시작했는데 제주도는 한낮에 5월초 날씨더라. 살짝 더웠지만 너무 좋았음.]
[개킹이 아이콘에 있는 강아지랑 비슷해서 찍어보려고 했는데 어찌나 손에 집착을 하던지 얼굴을 못 찍었다.]
["형님 안물게요 손 좀..... +ㅇ+"]
[엄청 오래된 차, 엄청 오래된 번호판.]
[아직 안 익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청귤'이라는 품종이래. 크기가 주먹만했어.]
[사람들이 주로 가는 관광지를 제외하면 제주도의 대부분은 그냥 조용한 어촌 마을이라고 함.]
[물고기가 많이 보여서 찍음.]
[날씨 정말 좋았어. 덥기도 했고.]
[구름의 유동이 빨라서 아주 맑았다가, 조금 어두워졌다가 함.]
[저 동상에서 사진 많이 찍던데 당연(?)하게도 가슴만 반질반질 하더라.]
[신기하게 보였던 무료주차장 표지판.]
<10월 28일(토)>
[올레길의 코스는 고즈넉한 마을골목이나 해변길만 있는게 아니라서 외진 숲속이나 산도 타야해. 가끔 산악행군 하는 느낌도 든다.]
[개 털 색깔이 포스 있었어. 허벅지까지 오는 성견이라서 물릴까봐 무서웠는데 사진 찍으려고 다가갔더니 도망가더라. 목줄은 있는데 풀려있음.]
[저녁 식사하면서 찍은것. 파르마산 프로슈토와 구운 리코타 치즈 블라블라...]
[파이 위에 모짜렐라치즈, 말린 토마토....]
[번행초를 넣어 반죽한 딸리올리니, 딱새우, 부채새우 비스크....]
[말린 청귤 티라미수.... 설명 하나하나 다 해주셨는데 기억 안남.]
사진 더 올릴게 있는데 안올라간다. -_-?
어떻게 마무리 하지? 어..어....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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