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교주]
공간 자체가 넓어지는거니까 그건 당연한거고. 7평이면 한국에서도 작은 원룸에 속함. 평범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복층구조가 되면 냉난방비 장난아니게 오르겠지. 몇년전에 8평정도 원룸에 석달정도 살아본적 있는데 여름내내 에어컨 풀로 틀어도 3달 합쳐서
8만원정도 나왔었음. 아무리 누진세가 있다고 하더라도 작은 원룸은 냉난방비 걱정할정도로 많이 안나옴. 나같으면 그거 몇만원 더나오는거 걱정할바엔 저렇게 공간활용 하기좋은 구조 이용하는걸 선택할것같음
우리나라는 층고의 규정이 없습니다. 있다해도 최저 2.1미터 이상으로 확보하라는 규정은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다락의 규정이 있는거죠
다락은 가중평균 높이 1.8미터(평지붕은 1.5) 이하에 바닥난방 불가하고 창의 크기도 작게 규정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건축 허가시 다락은 바닥면적에 제외되어 창고 및 수납의 공간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거죠
그래서 2000년도쯤에 지어진 몇몇 오피스텔을 보면 아주 낮게 복층공간이 형성되어있는것을 볼수있죠,
하지만 복층공간을 형성하기위해서는 한 세대의 층고가 높아지는데, 이는 냉난방면에서도 취약하고 높이제한이 있는 건축법상 많은 세대를 뽑아내기 비효율적이라서 요즘은 복층을 잘 안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복층에 살아보면 관리비가 장난아닙니다.
저 이미지로 봤을때 침대공간 옆(현관 윗부분)에 낮은 수납공간이 구획되어있는데 저 높이하고 침대공간 높이하고 가중평균 1.5미터 이하라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궁금한건 다락의 바닥의 높이가 달라고 하나의 다락으로 보느냐인데요
네덜란드와 우리나라의 법이 다르다면 이부분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