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난리 안해도 난리.. 나는 초등학교 교사다. 실과시간에 올해 코로나 이후로는 올해 처음 요리실습을 했는데, 학부모한테 전화와서 왜 우리 애 설거지를 시켰느냐고, 집에서는 설거지 절대 안시킨단다. 모둠에서 가위바위보 해서 진 학생들이 설거지한건데, 벌써부터 그렇게 불공정한 방식으로 벌칙을 주면 어떡하냐고.. 웃긴 건 작년까지는 코로나로 요리 관련된 수업을 안 할때, 애들이 요리실습 하고싶어하는데 왜 안해주냐고 민원을 받았었다. 자기 형 누나때는 했는데 동생은 같은 학년 되도 안해주면 제대로 된 교육을 못받는거 아니냐고, 대책 내놓으라고 ^^... 저 유치원에서 윗 댓글같은 민원받아서 저런 프로그램 다 사라지면 분명 반대 민원이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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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놀아주는게 다인데...
저렇게 놀아주는곳에 애를 안 맡길거면
걍 가만히 앉혀서 서예나 가르치거나 소꿉놀이하거나
걍 밖에서 공놀이나 시키는 곳 보내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