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스야]
주변 상인들 생각하기엔.. 저기 더러움의 정도와 시끄러움의 정도가 너무 지나침..
새벽까지 다 놀고 아침되면 진짜.. 그냥 쓰레기장이고 냄새에다가..어휴..
상인들이 저거 다 정리하고 치우고 할것도 아니고 민원은 엄청 들어오고
주변 생활권 주민들 vs 회센터 및 주변상인들 누가 더 피해를 입을까??
처음에는 쓰레기통 둬서 좀 정리해가며 놀으라고 했지만 부질없었고, 더 이상 방법이 없으니
그냥 싹 정리시키는거...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할수있는 건 없는 듯함
위에 진로비치 시세 올려놨는데 선생님이 2006년도에 진로비치 살았으면
저런말 안나옴.
진로비치 준공이 1997년도임. 25년전 아파트 시세를 봐보샘 어디가 얼마나 했는지 보면 알꺼 아님 ? 그리고 2000년도에 저기 주변 뭐있었는지 어떤상황인지 알고 저런걸 올려놨을까 ?
저 아파트 기준으로 사방으로 수산센터 있었음
겨울은 그나마 덜하고 여름에는 창문 여는 순간 사방팔방 암모니아 냄새
진동을 했음 , 동네 주민도 저 동네 안갔음 냄새가 ㅈ같으니까
[@히스레저]
예전부터 궁금했지만 어디서도 물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대답을 해 주실 수 있는 상황인 듯 하여 여쭤봅니다
지금 제가 사는 동네를 일단 예로(~~함, ~~임, 으로 좀 쓸게요)
전통시장이 원래 존재 하던 동네고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함
아파트 입주민들이 전통시장때문에 시끄럽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불편하다
는 식의 민원을 넣기 시작함
결국 전통시장 규모 축소 또는 사라질 예정
지금 부산도 마찬가지고
기존에 존재해온 무언가가 있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일로 인해 보여지는 환경 수준(?) 에 대해
충분히 인지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선택으로 주변 아파트로 입주를 한거겠죠?
[@가마니이쓰면바니라도가지]
저건 그냥 본인들의 이기심 아닐까요 ?
제가 이런말 하면 너도 이기심 아니냐 ? 할 수 있는데 좀 더 살만 붙이겠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메인상권이라 불리는 곳이 2017년 전후로 나뉘는데
그 당시 바닷가란 이유로 용적률도 낮았고 주거지로 분류가 됐습니다.
그런데 2017년 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자원으로 이용하자는 지자체의 의견이 수렴되면서
상업지로 바뀌게 됐는데, 그때 용적률 자체가 900% 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여름철 광안리 와보시면 알게 될 텐데 주차장 없어요
지자체도 대책없이 상업지로 바꾸고 이정도까지 될꺼란 생각을 못 하고 아직도 공영주차장
확장도 증축도 안하는 상황이고,
2017년 부터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이제서야 완공되고 높은건물들 줄줄줄 생기고
이런 건물들도 주차장 모자란건 매한가지입니다.
요즘 뉴스 보시면 해운대에 숙소 잡고 광안리로 놀러 온다는 말이 나올정도인데
그만큼 사람이 미친 듯 몰립니다.
자 여기서 2017년 이후로 이사 온 사람들이 아 이동네는 관광지니까 내가 저기에 집을 사면
집값이 오르겠다 저기로 가자 하고 와서
막상 살아보니까 차 겁나 막히고 관광지라 못 살겠다 하면 이기심이고 욕심이죠?
저는 이동네에서 초중고대 다 나오고 장사도 7년을 했었습니다.
주거지 시절부터 살던동네가 상업지로 바뀐다고 할때 주민들 반대하고 난리였는데
깡그리 무시하고 상업지로 바뀌고 나서,
주민들의견 무시하고 지자체 마음대로 주말마다 차없는 거리 해서 집에 들어갈려고 걸어서 3분거리를 빙글빙글 돌아서 집으로 들어가니까 20분 걸린다면 요구를 할만하겠죠 ?
물론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저도 이 동네에서 장사도 했던 입장이라
이해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 한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 요즘 들어 정말 많습니다.
[@웁스야]
주변 상인들 생각하기엔.. 저기 더러움의 정도와 시끄러움의 정도가 너무 지나침..
새벽까지 다 놀고 아침되면 진짜.. 그냥 쓰레기장이고 냄새에다가..어휴..
상인들이 저거 다 정리하고 치우고 할것도 아니고 민원은 엄청 들어오고
주변 생활권 주민들 vs 회센터 및 주변상인들 누가 더 피해를 입을까??
처음에는 쓰레기통 둬서 좀 정리해가며 놀으라고 했지만 부질없었고, 더 이상 방법이 없으니
그냥 싹 정리시키는거...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할수있는 건 없는 듯함
[@건담]
그래, 근처 부지를 홀처럼 꾸며서 포장마차처럼 만들어두면 서로좋지, 근데 아무것도 안함.
주변 거주민들이 시끄럽다고 민원 많이 넣어서 폭죽 터트리지 말라고하는데도 바로 앞 편의점에서 쳐 팔고있음..
일단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할 건 지켜주고 얻을건 얻어갔으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앗을듯
수변공원이 바닷가 바로 옆이고 광안대교 야경도 볼 수 있어서 야외 술자리 성지로 뜸. 옆엔 저렇게 횟집도 있고 술 안주(오뎅탕 파전 등) 도 팔았고.
우리나라 중국 욕할거 없는게 저기서 놀고 술 돗자리 쓰레기 이런거 그대로 두고감.
매일 수영구에서 사람동원해서 치우고.
쓰레기통도 없느냐? 그것도 아니고 입구에 보조해주시는 아주머니랑 쓰레기버리는곳도 엄청 크게 있었음.
MZ세대들 인성 개 박살 났었지.
몇년동안 잘 버려달라고 했는데 바뀌는게 없어서 저런거.
양도 어마어마어마 했지
다 자업 자득인거
Best Comment
좋고 깨끗한 공원 있으면 부동산가격 오르는거 맞습니다.
그건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졸라 시끄럽습니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수변공원 옆으로 오션테라스 있는데 거긴 솔직히 그나마 덜 시끄럽습니다.
왜냐면 오션테라스에서 그나마 거리가 좀 있기 때문이지요
광안리 중간부분쯤 호메르스 호텔 근방은
7월만 되면 미칩니다.
주민들이 의견도 듣지않고 토,일요일만 되면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그로인하여 차는 미친듯 막혀서 주차장 수준으로 바뀌고
새벽 3시고 4시고 해뜨는 순간까지도 술 먹고 소리치고 폭죽쏘고 난리도 아닙니다.
부동산으로 한탕 칠려는 사람은 집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다만 너무 부정적인 면만 안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광안리 찐 로컬드림
저 단지들이 민원을 주기적으로 넣는걸로 유명했음.
깨끗하게 살고픈 마음은 이해는 가는데, 그걸로 부동산가격 올리는거 보니 여기가 자본주의구나라고 느낌.
새벽까지 다 놀고 아침되면 진짜.. 그냥 쓰레기장이고 냄새에다가..어휴..
상인들이 저거 다 정리하고 치우고 할것도 아니고 민원은 엄청 들어오고
주변 생활권 주민들 vs 회센터 및 주변상인들 누가 더 피해를 입을까??
처음에는 쓰레기통 둬서 좀 정리해가며 놀으라고 했지만 부질없었고, 더 이상 방법이 없으니
그냥 싹 정리시키는거...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할수있는 건 없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