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이 친구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그게 과외를 하는 입장에서 저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굉장히 스트레스임
그냥 카페가서 커피 사고 파는 입장과는 좀 다르다고
자기가 열심히 하고 자시고 애가 열심히 따라주냐에 따라 많이 갈려
안 그래도 그걸 잘 알고 있고 더 신경 쏟는 입장에서 저런 말 들으면
잘 잠궈놨던 대가리 오픈된다
너무 한쪽 입장만 생각하지 말자 성범아
애비 말하는 꼬라지가 자기는 공부한번 안해본 티 팍팍 나네.
강남학원가에서 난다긴다 하는 선생을 과외로 붙여도 애새끼가 공부 안하면 답이 없는거지, 나는 돈 내는 클라이언트니까 성적 만들어내라 이런 마인드네.
대충 보니까 1등급은 꿈도 못꿀 애를 데려다가 과외선생이 성적 조금씩 올려놓고 있는거 같은데, 거기다 대고 더 열심히 하겠단 말을 꼭 그렇게 들었어야 하나?
애비도 못만드는 지새끼 성적을 생판 남인 사람이 와서 맘잡고 공부하도록 해줬으면 지가 절을 해도 모자란 판에, 하루아침에 1등급 못만들었다고 진상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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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성적이니까 조금더 신경써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뭐 이런식으로보냈으면 부모니까 자식생각해서 할수있는말이라 생각했을텐데
뒤에 좆같은 ^^붙여놓고 시비조아니라니ㅋㅋㅋ개짜증날거같은데 저런식문자받으면
사회생활도 그렇게 해 말을 하지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