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
나 오늘 오후반차니까 궁금한거있음 내옆에 선임이나 주변에 아무한테나 좀 물어보라고 하고 퇴근했는데
담날 출근하니까 하나도안되어있던 거임
그래서 왜 진행이 하나도안됐냐 ? 모르면 옆에 아무나 물어봐도 된다했잖아 라고 하니까
신입 :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말을 못걸었습니다.
나랑 8살차이나고 내옆에형하고 12살차이나는데
뚝배기 깨고싶더라
[@크리멜로]
내가 이거 대기업들 외주받으면서 확실하게 느낌 외주주면서 돈은 존나게 깎아댐 근데 국산자재보다 훨씬 비싼 수입자재 써서 해달라고 요청,물가인상분및 수입품사용에 대한 비용 지불x ,인상된 인건비 지급x,기존 종가에서 5% 네고는 반영, 5%네고한뒤에 십만원 단위는 또 추가 네고 처리
이러는거 입찰포기및 입찰거부하면 포기및 거부에 관한 회사공문요청, 해당 포기및 거부 3회누적 영구거래정지 ㅋㅋ
알만한 대기업 6군데가 내용 약간씩 다르지 대체적으로 다 저러고있음
우리회사는 어느정도 규모도 있는데도 이러는데 영세기업이나 단순가공품 납품업체한테는 얼마나 지랄할지 감도 안잡힌다
Best Comment
대기업들이 진짜 효율화란 명목하에 원가절감 말도안되게 후려치고, 중소기업은 안망하려면 거기 맞춰줘야하니까
결국 부족한 부분을 인력으로 메워서 돌릴수밖에없는 구조긴함.
원가절감부분 메우려 업무강도는 세졌는데, 결국 남는 마진은 똑같거나 더 줄어든 형편이라
세진 업무강도에 맞춰 돈을 더 줄 형편이 안되어버리고, 결국 이 패턴의 반복, 악순환의 연속임.
이 악순환의 고리로 버티다가 대표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회사 키워보겠다는 초심잃고
에라 모르겠다 벤츠S클 뽑고 직원들 나 몰라라 하던가, 아예 회사자체가 망하는 경우도 허다함.
흔히들 말하는 "사업하면 망한다","일하는데 남는게 없다" 의 완성
낙수효과? 머한민국 ㅈ소보면 안다. ㅈ까는 소리란걸.
대기업들은 지들한테 납품했다는 경력을 얻을 수 있다 이딴 ㅈㄹ하면서 말도 안되는 조건으로 하청줌 대기업이 월등한 근무조건을 줄 수 있는건 결국 하청쥐어짜기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