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으로 사람을 죽인 기자
최근에 한 시인이 자살을 시도.
시인은 문단 내 성폭력이 이슈일 때
한 여자의 허위고발로 인해 한순간에 성추행범이 되었음.
그때 가장 악랄하게 비판글을 쓰던 기자가 있는데,
바로 황수현 기자.
이 기자(기레기)는 아직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단순 고발임에도 불구, ‘성추행범’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시인을 비판함.
그런데 이게 웬일?
시간이 지나 시인은 혐의가 없다는 것이 판명.
시인은 자신의 성추문에 대해 다루었던 신문사들과 기자들에게 정정보도를 요청.
시인은 처절한 싸움 끝에 거의 모든 신문사는 정정보도를 발표했고, 조선일보는 시인의 억울한 상황에 대해 조명한 기사를 내보냄.
그러나, 시인을 ‘처음’이자, 가장 잔인하게 매도하던 한 기자는 아직도 정정보도를 내지 않음.
이 기자는 시인의 자살기도 이후에도 다른 기사들을 태연하게 써서 올리고 있움. 심지어는 여성의 인권신장에 대한 글을 쓰기도 함.
댓글에는 시인에게 사과를 바라는 말로 도배되어 있지만,
기자는 아직도 못본 체하며 기자노릇을 하는 중.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한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시키려 열심히 펜촉을 적셨던 기자.
그러나 진실에는 쉬이 외면하고, 여전히 기사들을 무심히 써내려가는 기자.
이 사람이 과연 ‘기자’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까?
혹은 기자라는 직업을 떠나,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그녀는 진실을 외면하면,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
한국일보 황수현 기자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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