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기 사건 정리
비트코인 소유자에게는
'하드포크'라는 특전이 주어지는데
주식의 배당금처럼
특정일자에 소지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수량 만큼
다른 가상화폐로 지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임.
(여기서 파생된게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골드)
어느 날, '비트코인 플래티넘'이라는
트위터가 생김.
비트코인 플래티넘이
비트코인의 498553번째 블록에서 분리/생성 되고
이 시점에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으면
비트코인 플래티넘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음.
비트코인의 가격 폭등이
전부 플래티넘의 영향으로 볼 수는 없지만
분명히 영향이 있었음.
그리고 약속된 시간이 12월 10일 오후 4시 20분 이었는데
시간이 임박하자 이런 트윗이 올라옴.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해서
하드포크 작업을 50만 번째 블록으로 미룬다는 내용임.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검토로
코인시세가 30% 이상 박살났음에도 가격을 방어하던게
'비트코인 플래티넘'이라도 받아보자라는
투자자들의 심리였는데
이 작업이 미뤄져서 단체 멘붕 상태가 됨.
그런데 갑자기 트위터에 한글로 이런 트윗들이 올라옴.
숏(공매도)
즉, 개발자들이 마진 거래를 했다는 내용임.
비트코인갤러리 아재들이 눈돌아가서
신상 터는 중이고
경기 모 고등학교 재학중인 고등학생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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